곰소항에서 아침식사 후에는 채석강으로 이동
혼자여행왔던 채석강을 다녀간지 10년은 된 것 같네요
그때의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뭔가 달라진 모습이네요
물이 빠질때 방문을 해서 채석강을 따라서 들어가보고 바다쪽도 보고 그랬어요
겹겹이 쌓아져 있는 돌층
세계는 참 신기한 곳이 많은 것 같아요
사람들은 절벽길을 따라서 가고 있는데 저희는 차로 이동할까 합니다
저 산을 넘어가면 격포항방향이라서 가실분들은 격포항 또는 채석강을 검색하고 가시면 될 것 같아요
5월 채석강 물때 시간표도 있으니 참고하셔서 방문하세요
계단 밑으로 내려가면 해식동굴에서 사진을 찍으시는데 저는 위험하니 들어가지 말라는 경고판을 본 것 같은데 몇몇 커플은 들어가서 사진을 찍고 나오시더라구요
물이 많이 빠져있어서 채석강을 둘러보고 미쳐 빠져나가지 못한 물고기도 구경하는 재미는 있는데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여행지는 아니였어요
그래서 채석강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 꽃보러 수성당으로 이동했는데 유채는 이미 안녕이네요
유채씨도 맺혀있는 것이 수성당의 유채는 끝입니다
사진포인트 안내물을 보고서 이동
혹시 모르잖아요 안쪽은 꽃이 피어있을지도?
안쪽으로 들어오니 대나무숲
대나무가 두껍지는 않으나 사진찍기에는 충분
해식동굴에서 못 찍은 포인트를 여기서 달래봅니다
안쪽으로 오니 유채가 조금 보이는데 사진과는 다르게 눈으로 볼때는 나쁘지 않았어요
유채꽃이 많이 보이는 곳에서 사진한장씩 남기고 이동
수성당의 유채꽃이 완전 망한 것이 아니라서 다행입니다
유채도 보이고 바다도 보여서 펜스에 앉아서 찍으면 예뻐요
엄마에게 사진찍어 달라고 부탁했는데 기울기는 엄청 심하고 너무 작게 찍어서 실패
부안여행의 마지막여행지는 샤스타데이지보러 변산마실2코스로 왔어요
부안마실축제를 5월 4일 - 5월 6일에 했다고 하는데 비가 엄청 왔을때 행사를 진행했네요
변산마실 1코스와 2코스 어디를 가볼까하다가 2코스로 왔는데 샤스타데이지 피어있는 곳이 가까운 곳은 송포항이라고 하더라구요
산책로에 최대한 가깝게 주차를 하고 올라가볼께요
다른분 후기보니 여기서 10분이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올라가면 조개껍질과 야생화도 볼 수 있는데 야생화는 그리 많지는 않아요
자세히 보아야 한두개 보일 정도입니다
가다보면 이렇게 바다뷰가 보입니다
여기는 포인트가 아닌 잠시 쉬어가는 타임
산으로 올라가지만 산책길이라서 많이 힘들지는 않습니다
얼마나 갔을까 여기인가 싶은 곳에 도착했는데 아직 피지 않았네요
처음에는 관리가 너무 안됐다고 생각했는데 자세히 살펴보니 꽃망울이 맺혀있더라구요
저는 5월 9일에 다녀왔으니 다음주쯤이면 예쁘겠죠
아쉬운 마음에 조금이라도 많이 피어있는 곳을 찾아서 담아보기
작년에 갈까말까 고민했었는데 작년에 다녀올것을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한번 다녀왔으니 만개할때 갈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계획은 담주에 가보자인데 담주에 또 어떤일이 생길지 몰라서 아쉽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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