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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갔던 지인의 좋아하는 스타일의
커피매장이 아닌데 여기 왜 찾아왔어?? 하니까
커피가 맛있다고 그래서 왔다고 한다
플랫화이트가 땡겼지만 배가 아프면
어쩌나 싶어서 브루잉커피로 주문
커피는 산미가 있는 편이라고 하셨는데
잠시 머뭇;; 커피가 맛있다고 하니 산미가 있어도
한번 마셔볼까하고 주문을 했다
커피를 기다리면서 사진을 찍고 싶었으나
테이블마다 사람들이 앉아 있어서
소심하게 한발자국 나갔다가 물만 찍고 자리로
돌아와서 앉아서 담을 수 있는
한도내에 사진을 찍었다
주문한 브루잉커피가 나왔는데 너무나 맑은
플랫화이트도 예쁜 하트아트까지
마시기전에 벽면을 배경으로 인증
산미가 있었지만 커피는 굉장히 맑았고
부담스럽지 않은 맛
그리고 플랫화이트도 한번 맛을 보라고 해서
한모금 꿀꺽! 헉. 너무 맛있어 ㅜㅜ
역시 플랫화이트를 마셨어야했는데.....
유당불내증 때문에 집에 가는길에 배가 아플까봐
주문을 못한 것이 너무나 슬프다
예전에는 없었는데 증상이 더 확실해지고 있다
속상해 ㅜㅜㅜㅜㅜㅜㅜ
창을 보고 마실 수 있는 자리
창은 작지만 바깥풍경도 느낄 수 있기에
좋은 자리 같다
그리고 나오는 길에 외부 테이블
날씨가 따스해지면 바깥자리도 사람들로
가득할 것이다
연남동카페 우니쿠스는 산미가 있는 편이라고
산미있는 커피 좋아하시는 분들은 찾아가보세요~
전 플랫화이트 맛보러 다시 가고 싶네요
우니쿠스커피 (UNICUS)
영업시간 12:00 22:00
월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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