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비전동카페 베이글맛집 생어반베이글 크리스마스트리

지난주 엄청난 첫눈이 내렸을 때 다녀온 생어반베이글
눈과 어울리는 건물외벽
눈이 오는 모습이 예뻐서 밖에서 한참을 찍었네요
때마침 카페앞을 쓸고 계시는 사장님(맞나?)
건물이 유럽 아니면 미국에 와 있는 것 같지 않나요

매장 안은 사진보다 작은 느낌
가운데 베이글이 있고 창가자리에 환하게 자리한 트리
빨간 리본과 구슬 때문에 더욱 화려한 것 같습니다
어디선가 봤는데 짧은 영상과 사진에 속아서 다녀왔다는 글
여기는 트리는 이것이 다입니다
그리고 매장이 크지 않아요
참고하시고 다녀오세요



베이글맛집이라고 하니 베이글도 먹어봐야죠
사실, 여기 오기 전에 케이크를 먹고 와서 먹을까 말까 고민은 했습니다
음료 사진만 찍기에는 애매하니까 디저트도 주문해야죠
나에게는 카페투어하면서 입장권 같은 느낌
막 돌아다니면 미안하기도 하잖아요..


평일 오후라서 베이글은 많지 않았으며 이미 없는 제품도 있었어요
플레인도 좋지만 크림 바르는 것이 더 맛있으니까 그중에 내가 고른 베이글은 버터갈릭크림치즈


브런치도 있고 베이글샌드위치가 있네요
모든 브런치 메뉴 주문 시 제조음료 1,000원 할인이랍니다 (중복할인은 안되고요)
인터넷 찾아서 비주얼을 볼 수 없으니 작은 거라도 사진이 있으면 더 좋을 것 같기도 하네요
케이크를 먹고 온 것이 아니면 샌드위치 먹어도 좋은데...
이건 다음 기회에 먹는 걸로 해야지

살짝 데워주신 베이글 그리고 시원한 아메리카노
자리에 사람이 채워졌는데 내가 앉을 때쯤 비워진 테이블
옆자리에 사람이 있어서 창가자리에 살포시 찍었는데 눈까지 나오지는 않아서 베이글과 커피에 집중

내부는 이렇게 생겼고 다른 방도 있지만 거긴 사람이 있어서 창가가 큰 방만 찍었어요
룸에는 특별한 것이 있지는 않고 딱 먹고 마시고 할 정도의 테이블 크기입니다


생 어반 베이글
영업시간 09:00 - 19:00 (라스트오더 1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