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광주단풍명소 대중교통이용해서 화담숲 다녀오기 (예약필수)

 

 

 

그 유명하다는 화담숲을 11월 첫주에 다녀왔는데  이제서야 포스팅

 

계절마다 꽃으로 장식되는 화담숲

가을에는 더 유명한 화담숲은 예약제로 운영이 되기 때문에 누구나 갈 수 있는 곳은 아니죠

하지만 내가 가고 싶은 전날 취소표가 나오기때문에 매진이라고 해도 운이 좋으면 광클로 표를 얻을 수 있어요

화요일 날씨가 괜찮다고 해서 무한 새로고침을 하면서 예약성공

 

 

안산에서 대중교통으로 이동을 해야하기 때문에거의 3시간을 생각하고 출발했습니다

생각보다 너무 오래걸려서 갈까말까 고민도 하기는 했는데 매일 다니는것도 아니고 시즌아니면 또 갈일이 없으니 부지런히 준비해서 8시 40분쯤 곤지암역에 도착

도착해서 화장실을 다녀왔더니 마을버스가 막 지나가더라구요

배차시간이 짧지 않기 때문에 그냥 택시를 타기로 했습니다

 

택시를 타고서 입구까지 가는데 9천원 - 1만원 나옵니다

어떤분은 리프트타는 곳에 내려준다는 분도 있었는데 저는 오전 9시이전이라서 그런건지 기사님이 친절해서 그런건지 입구에서 내려주셨어요

 

 

 

 

 

 

내리고 보니 줄이 엄청 길어서 무슨줄인가 싶었는데 모노레일 줄이였어요

처음에는 모노레일을 탈 생각이 없었는데 한번쯤은 타는것도 추억이다 싶어서 줄을 서서 예약결제

 

 

 

 

 

 

구간선택을 하고 결제하면 되는데 1구간가는데 요금은 4,000원입니다

 

1승강장 - 2승강장까지 도보로 약 40분 (탑승시 약 5분) / 4,000원

2승강장 하차후 도보 이동시 약 80분

 

1승강장 - 3승강장까지 도보로 약 70분 (탑승시 약 10분) / 6,000원

3승강장 하차후 도보 이동시 약 50분

 

1승강장에서 타고 한바퀴 돌면 약 20분 걸린다고 합니다 / 8,000원

중간하차 및 재탑승 불가하며 승강장앞에서

결제하고 타셔야하는데 사람들이 많을시에는

그것도 예약결제가 안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유모차, 웨건 등은 어린이 요금이 적용

(접어서 탑승시 해당없음)

 

 

 

 

 

 

아는분이 1승강장 - 2승강장까지 타고 가서 내려오는 것이 좋다고 해서 4,000원만 결제

 

노란색티켓은 꼭 챙기셔야합니다

모노레일 티켓없으면 탈 수 없다고 하네요

 

화담숲입장은 카카오톡으로 2시간전 큐알코드가 오기때문에 바로 입장 가능해서 들어가기전에 커피도 마시고, 화장실도 다녀오려고 시간은 넉넉히 9시 44분으로 예약했어요

 

 

 

 

 

 

커피가격이 좀 비싸기는 하지만 안개가 진하게 낀 아침이라서 너무 춥더라구요

배도 고프기도 하니 따스한 카페라떼로 주문

 

음료정도는 가지고 들어갈 수 있으니 커피를 안 마시는 분이라면 미리 준비해서 오세요

중간중간 음료자판기도 있고, 입구에 편의점도 있답니다

 

 

 

 

 

 

큐알코드 보여주고 바로 입장하면 되는데 가방검사

가지고 들어가면 안될 것을 챙겨왔는지 검사를 하더라구요

간단한 간식과 음료정도는 괜찮았는데 귤은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봉투에 가져가면 안되냐고 물었더니 안된다고;;;

 

하지만 화담숲을 돌면서보니 다들 그냥 드시더라구요

(껍질은 가져가셨겠죠? ㅋ)

삼각대로 안된다고 그랬는데 삼각대 펴고 찍는 분을 한명 보기도 했구요. 가방 깊숙히 보지 않는 믿고 있는것 같아요. 뭔가 허술하네요 ㅋㅋ

 

 

 

 

 

 

이정표를 따라서 걷다보니 모노레일 1승강장이 보이네요

타야할 시간이 조금 남았기 때문에 주변을 살펴보고 타야겠어요

 

 

 

 

빠른길로 가는길과 탐방로를 잘 설명해줘서 빠르게 가는 방법도 있지만 오셨으니 다 돌아봐야죠

 

 

 

 

 

모노레일타는 곳 바로 옆에 있는 이끼원

눈으로는 엄청 예뻐보였는데 사진은 별로네요 ㅋ

 

 

 

 

 

 

경사가 있는 산책로

이끼원을 지나서 탐매원으로 가는길인데 바로 옆으로 모노레일이 지나가네요

이 산책로도 울긋불긋 진짜 예쁩니다

 

 

 

 

 

 

이끼원 스탬프

재미삼아 찍어볼까 했는데 입구에서 가져온 팜플렛에 5개의 스탬프를 다 찍어가면 기념품을 준다고 하네요

소진시 못받을 수도 있다고 했는데 블로그에 적으려고 그냥 찍어봅니다

 

 

 

 

 

인증사진 많이 찍는 화담숲 단풍축제 팻말

여기가 인스타에서 많이 보던 주막스팟단풍스팟이네요

 

 

 

 

 

 

안개로 인한 흐릿한 사진과 다시 돌아와서 본 스팟

확실히 오전과 오후 색이 다르네요

참고로 전 모노레일을 타고 2승강장에 내려서 한바퀴 돌고

한번은 모노레일을 타서 못봤던 풍경이 궁금해서 화담숲을 두바퀴 돌았어요

집에 갈때는 발목이 거의 나갈뻔;;;

(좀 무식했지만 두번째 돌때는 모노레일 지나가는 길이 더 잘 보이더라구요 ㅋ)

 

 

 

 

 

 

모노레일 타고 올라가면서 보이는 풍경

승강장이 두개가 붙어있잖아요. 다들 앉아서 가려고 두번째것을 타더라구요

저는 첫번째를 타고 전망이 좋은 뷰 바로 앞으로 서서 영상도 찍고 풍경도 찍었어요

 

 

 

 

 

 

 

다시 올라와서 약속의 다리 위에서 모노레일 스팟

너도나도 사진찍으려고 메달리기 때문에 자리를 잘 잡고 서셔야합니다

영상한번, 사진한번 찍어야하기에 모노레일을 한참 기다렸네요

 

 

 

 

 

양옆으로 단풍이 있는 길에 모노레일을 만들생각 했을까요

위에서 보는것도 예쁜데 모노레일 타고 올라가는 것도 예뻐요

 

 

 

 

 

 

자작나무가 가늘기는 하지만 하얀기둥과 노랗게 물든 잎사귀가 가을분위기 물씬

더 오래오래 지나면 화담숲의 자작나무도 점점 굵어지겠죠

 

인제 자작나무도 안가본지 오래됐는데 가보고 싶기는 하고 등산은 싫고;;;

인스타 뒤져보니 높지 않은 곳에 자작나무군락지가 있다고 하는데 기회가 되면 가봐야겠어요

 

 

 

 

 

오전일찍 2승강장에 내렸을때의 풍경

안개가 많이 껴서 앞이 안보일정도였는데 10시가 넘어가니 안개가 사라지더라구요

날씨도 딱 적당하니 산책하기 좋구요

 

 

 

 

중간중간 새모형이 있는데 아이들에게도 학습하기 좋은 화담숲입니다

 

 

 

 

 

얼마나 내려왔을까 이제 소나무가 보이기 시작

분재원으로 들어선것 같은데 단풍은 아니여도 소나무의 형태가 신기해요

 

 

 

 

 

 

동전 던지는 자리

여기에 던져진 동전들은 불우이웃돕는데 사용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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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승강장으로 도착한 모노레일

내려가는 모노레일을 담는 것도 좋아요

어떤분들은 우리가 왜 모노레일을 찍어야해??

그러면서 가시는데 각자 사진찍고 싶은것이 다르니까요 ㅎ

 

 

 

 

 

사랑나무인가요

내가 보기에는 새총같기도 ㅎㅎ

오전에는 줄이 없었는데 두번째 돌때는 줄서서 찍더라구요

 

 

 

 

 

국화는 끝난줄 알았는데 새로 가져다주신건지 너무 예쁘네요

국화를 볼 수 있는 장소는 탐매원, 분재원 출구, 암석하경정원, 색채원, 원앙연못이라고 합니다

 

지도를 계속 보면서 온 것은 아니지만 여기는 분재원출구이지 않을까 싶어요;;

 

 

 

 

 

아래 사진의 왼쪽과 오른쪽이 다른느낌

처음에는 오른쪽으로 갔는데 개인적으로 왼쪽길의 국화가 더 많아서 좋았어요

 

 

 

 

 

짧은 동굴쉼터도 있는데 들어가지 않았어요

어떻게 저렇게 뚫려있을까요? 인위적으로 한 것은 아니겠죠?

 

 

 

 

 

 

자판기가 쉼터마다 마련되어 있고, 그앞에만 쓰레기통이 있어요

이 많은 사람들이 오는데도 쓰레기는 차고 넘치지는 않는 것이 다들 가져오신 것은 챙겨가시는 것 같아요

 

 

 

 

 

단풍나무가 터널처럼 보여서 예쁘네요

 

 

 

 

 

머리위로 모노레일도 지나가서 국화꽃과 모노레일만 담고 싶은데 개인적인 욕심이겠죠

두번 기다렸는데 사람들이 걸쳐지는것은 어쩔수 없나봅니다

 

 

 

 

 

 

 

암석하경정원과 색채원이 거의 붙어있기 때문에

국화를 보러 가시는 분들은 지도를 잘 보고서 가시면 좋을것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암석하경정원과 색채원의 국화가 예뻤어요

 

 

 

 

 

위에서 찍어도 예쁘지만 아래로 내려가서 찍는것이 더 예쁩니다

그리고 국화는 노랑이 대부분인 줄 알았는데 색이 엄청 화려하네요

 

 

 

 

 

아이폰장노출을 이용한 사진놀이

분수와 폭포를 찍고 장노출로 바꾸면 너무 예쁘게 나와요

 

 

 

 

 

사람들의 발길이 없는 곳인데 여기서 보는 모노레일도 너무 예쁘네요

알록달록하니 온통 진한 색이라 더 아름다워요

 

 

 

 

핑크뮬리 앞에서 많이 찍으시는데 낙엽이 떨어져서 뭔가 지져분한 느낌

 

 

 

 

 

화담숲에 오니 댑싸리도 보이고 핑크뮬리도 보이고

많지는 않지만 잘 꾸며놨어요

 

 

 

 

 

 

마지막으로 번지없는 주막과 카페뷰

여기 지나갈때 전부차는 냄새가 엄청납니다

파전냄새때문에 홀려서 들어가서 주문할 것 같네요

 

 

 

 

 

화담숲매표소 방문 수령하라고 써 있어서

매표소로 직진하니 직원분이 따라와서 선물을 주시더라구요

 

매표소까지 가지마시고 입구에 있는 직원분들께 보여주면 됩니다

모두들 성공하셔서 선물 받아가세요. 별거는 아니지만 기념이잖아요

 

 

 

 

 

내려갈때 리프트 타려고 했더니 올라가는 것만 가능하고 안전상의 이유로 내려가는 안된다고 하네요

어쩔수없이 비탈길을 걸어 내려갑니다

 

 

하산할때 시간이 3시반쯤이였나 리프트타려는 사람들이 진짜 많았어요

왠만하면 오전에 오세요

 

새벽에 일어나야해서 피곤할 수는 있는데 주차장에 자리도 넉넉하고 오전에는 화담숲에 뭉쳐다니는

사람들도 별로 없어서 오전일찍을 추천드리고 싶네요

 

 

 

 

 

 

리프트에서도 버스타는 승강장까지도 한참

 

진짜진짜 다리가 너무 아팠는데 버스는 지나간지 몇분 안됐네요 ㅜㅜ 

이럴거면 차라리 뭐라도 사먹고 내려올것을 배도 고프고 춥고, 힘들었어요

뚜벅이로 왔더니 이동시간이 너무 길고 버스는 오래 기다려야한다는 점

 

택시도 부르면 바로 오지 않는 것 같더라구요

마을버스 승강장까지 오셨다가 버스가 안오니까

택시를 부르는데 다들 한참 걸려서 택시가 오더라구요

 

전 오전에는 택시를 타서 저는 기다렸다가 버스를 타려고 합니다

혼자오니 택시비도 부담;;;

 

 

 

 

 

 

뚜벅이 가시는 분들을 위해 화담숲에서 곤지암역 가는 버스시간을 찍어왔어요

거의 비슷한 시간에 왔다가 사람들을 조금 기다려서 출발하더라구요

타이밍이 안맞으니 기다리는 시간도 많고 이동시간도 길고 엄청 오래걸려서 집에 왔네요시간대 확인하시고 이동하는데 불편함이 없으시길 바래요

 

 

 

 

 

 

 

화담숲은 예약제로 운영이 되기 때문에 아래 사이트 들어가셔서 꼭 예약을 하세요

 

매진이 되었다고 해도 가고 싶은 전날 저녁쯤 새로고침을 해서 취소되는 티켓을 얻으시면 됩니다

단, 엄청 빠르게 없어지기 때문에 번개같은 손놀림이 필요합니다

 

https://www.hwadamsup.com/relay/main/main.do

화담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