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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단감으로 감말랭이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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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삼촌이 시골에서 감을 많이 땄다면서 한 상자 가져다주셨다
엄마랑 둘이서 어떻게 다먹어!!! 하다가 이것을 어떻게 처리할까 하다가
건조기가 있어서 말랭이를 해보기로 했다
깎는 것도 문제 너무 많아.... 무슨 공장도 아니고


엄마는 칼로 깎고 나는 감자 깎는 것으로 껍질을 제거
그러면 엄마가 꼭지를 따고 등분을 나누는 작업
진짜 몇시간을 앉아서 작업했더니 사타구니가 너무 아파 ㅜㅜ


농촌에서 사용하는 건조기판에 넣고 45도에 30시간 정도 돌리니
딱딱한 감은 씹었을때 그냥 질긴 껌 씹는 느낌인데
말랑말랑했던 감은 안은 쫀쫀하니 너무 맛있었다
다음부터는 너무 딱딱한 것을 말랭이 하지 말자고 ㅎㅎ
그건 그냥 먹어야겠다고 그랬다


엄마가 농촌에서 사용하는 건조기는 아래 사진입니다
가정용으로 말리는 것은 아마 온도랑 시간이 조금 다르겠죠!!
물론 저는 엄마집에 왔다갔다 하기에 건조기에 대한 정보는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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