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봄풍경 그리고 우연히 만난 겹벚꽃

지난 4월 겹벚꽃출사 다닌다고 당진을 돌아다니다

아미미술관 가는길에 우연히 발견하고 차를 돌려서 들어갔던 작은마을

아미미술관도 문닫는 시간이 있어서 빨리 가야하는데 겹벚꽃 길은 또 못 참지요~

 

 

주차장에 피어있던 라일락

너무 멀리찍어서 라일락인지 잘 보이지는 않네요

 

 

그냥 건물은 아닌것 같고 무슨 종교같기도 했는데 주차장도 있고;; 사람들이 아무도 안보여서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조금 내려와서 내년에는 당진으로 겹벚꽃 사진 찍으러 와야겠다며

혼자 다짐을 ㅎㅎㅎㅎ

 

 

특히 아래쪽에 심어놓은 이름모를 꽃과 겹벚꽃의 콜라보는 너무 좋은데

강아지가 나오더니 미친듯이 짖어대고 있어서 더 가까이는 못가서 멀리 땡겨 찍었어요

그 개도 겁이 많은지 다가가면 뒷걸음질 치기는 하더라구요

 

 

요 강아지입니다

연신 짖어대느라 시끄러워서 몇장 찍고 다시 아미미술관으로 갔어요

이길도 겹벚꽃 나무가 크지 않은걸로 봐선 심어놓은지 오래되지는 않은것 같은데

건물 뒷편의 나무가 크고 밑으로는 철쭉도 보여서 멀리서 보면 진짜 예쁘더라구요

역시 아름다운건 멀리 봐야하는건가요~

 

 

다시 주차장으로 올라와서 차를 가지고 내려가면서 다시 한번 더 멀리 보이는 풍경 남아내기

내년에 기억이 나면 또 올께요~

주소 캡쳐만 했는데 잊어버리지 않아야할터인데요;;;

(필요없다 생각하고 삭제할 가능성 90%)

 

 

더 키가 크면 모든분들이 차를 세울것 같은 당진의 흔한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