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혼자여행 신상카페투어 모리스커피 교동점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신상카페

모리스커피가 두군데 나오던데 교동점은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것 같더라고요

신상카페이기도 하고 요즘 핫플인 듯 보여서 자리가 없을까 걱정했는데 역시나 야외에는 자리가 없었어요

 

그런데 야외에 혼자 앉았음 살짝 민망했을 것 같기도 하네요

손님들이 엄청 많이 왔다 갔다 하시더라고요

 

 

 

 

 

 

다행히도 입구 바로 옆에 앉을 곳이 있어서 우선 가방부터 내려놓고 주문

주문지를 주시면서 닉네임 혹은 이름을 쓰고 메뉴 체크하고 다시 가져다 달라고 하더라고요

 

 

 

 

 

 

안쪽에 있는 자리가 유일한 4인석도 보이네요

구석구석 야무지게 꾸며놓으셨는데 모리스커피 남산동은 산책하다가 지나쳤는데 그곳도 궁금해지게 만드는 모리스커피 교동점이었어요

 

 

 

 

 

 

컵이 예뻐서 인터넷을 뒤져서 아무것도 프린팅이 되지 않은 컵을 구매했었는데 역시 그림이듯 글씨가 있어야 예쁘긴 한 것 같아요

 

원두, 모리스컵, 마스킹테이프, 향초 등을 판매하고 있네요

구경하다 보니 주문한 메뉴가 나왔다고 살짝 이야기해 주셨는데 비켜달라는 줄 알고 깜놀 ㅋ

 

 

 

 

 

판매하는 원두인가 패키지가 너무 힙하네요

 

 

 

 

 

모리스슈페너와 플로랑탱

슈페너는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

말하지 않아도 크림 들어간 음료 좋아하시는 분들은 다 입맛에 맞으실 듯싶어요

 

플로랑탱 아몬드는 배가 불러서 그 자리에서 먹지는 못하고 집에 와서 먹었어요

내용물은 캐러멜아몬드타르트 생각하시면 될 거예요

쫀득 고소한 맛이라서 한 개 더 사 올 것을 하면서 아쉬워했네요

 

 

 

 

 

 

앉아서 혼자놀 수 있는 방법은 다 하고 놀았네요

앙증맞은 한 컵이라서 한방에 때려 넣을 수 있었지만 금방 일어나기는 싫어서 야금야금 마셨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