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 차를 타고 가다가 발견한 양산물금 코지하우스
다음에 여기 가자하다가 벼르고 벼르다가 점심시간에 맞춰서 도착
검색을 해보니 주말에는 웨이팅도 한다고 하는 것 같은데 우리는 일찍 도착해서 편하게 들어갔어요
오기전에 검색을 해보니 코지하우스는 호주의 길거리 레스토랑에서 모티브를 얻어 탄생한 10불 스테이크를 메인으로 한다고 하네요
스테이크 생각보다 싸서 오늘은 칼질을 해보려고 합니다
코지하우스 매장은 넓은 편이라서 점심시간이 딱 되니 회사원인 듯한 분들이 회식분위기로 들어오시네요
그만큼 단체모임하기도 괜찮아보였어요
칸막이가 있는 곳도 있었으나 조금 답답한 느낌이라 바로 옆으로 앉았어요
그나저나 저 들어가시는 라이더분들 멋지심
커플 같으신데 복장까지 차려입으니 더 멋있어보이네요
양산물금맛집 코지하우스는 매월 10일 10불데이
우리는 날짜를 맞춰서 간 것은 아니지만 스테이크가 제일 비싼 것도 29,900원이네요
파스타종류도 여러가지가 있고 대부분 8,900원에서 12,900원선이고 제일 비싼 것도 17,900원
보통 파스타집에 가면 만원이 훌쩍 넘는 것들이 많잖아요
필라프, 리조또, 피자 등이 있고 샐러드와 스낵, 음료, 와인이 있어서 모임을 갖기에는 충분
어떤분이 올리신 피자를 보니 네모난 조각으로 나왔다고 해서 저는 미리 피자는 패스하고 생각했어요
가격이 괜찮으니 세가지메뉴를 골라보기로 했어요
10$스테이크(160g) 12,900원 / 관자오일파스타 9,900원 / 감바스&바게트 15,000원
주문을 마치고 입구쪽에 있는 와인룸 구경
들어가서 볼 수 있어서 가격대를 보니 그렇게 비싸지 않았어요
물론 맛을 보지 않았으니 가격대비 어떨지는 모르겠네요
둘러보니 제일 비싼와인은 7만원대 와인이네요
비싼것만 보고 싼 것은 보지도 못했네요
피클과 핫소스는 셀프바에서 가져다 드시면 되요
느끼하다 싶으면 피클을 더 가져다 주시면 됩니다. 가까이에 있어서 좋네요 ㅋ
지글지글 무쇠판에 올려진 스테이크와 파스타, 감바스
그러고 보니 매콤한 요리가 없는 오일요리만 주문했네요
가격을 생각해서 내용물이 작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도 했는데 역시 ㅋㅋ
그래도 둘이서 나눠먹기에는 골고루 주문할 수 있어서 그건 좋네요
스테이크도 생각보다 맛있는데 부드러운 부분도 있고 질긴부분도 있고
야채도 함께 먹을 수 있어서 저는 만족합니다
사진과는 비주얼이 살짝 떨어지지만 관자도 들어있고 파스타도 맛있었어요
다른파스타들도 궁금해지네요
가성비가 좋아서 근처라면 모임을 갖고 싶은 코지하우스
감바스는 뭐 어떻게 만들어도 다 맛있는거 아닌가요
바게트도 추가로 더 받아서 먹고 완전 배터지게 먹고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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