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통도사에 갔던 날 아기는 통도사에서 밥을 먹이고
우리는 기다렸다가 차를 타고 이동해서 들어왔는데
이런곳에 라멘집이?? 이랬는데 주차되어 있는 차들이 은근 많네요
외관은 일본식으로 지어진 건물로 딱 일본여행 온 느낌을 주는 양산통도사맛집 소금쟁이라멘
양산통도사맛집 소금쟁이라멘은
가는 길에 크게 뭐가 보이는 것은 아니고 이정표가 있기는 합니다
이거 아니라도 다들 네비게이션이 있으셔서 금방 찾으시겠지만..
정원이 빈약해보여서 찾아보니 작년 가을쯤에 생겨났나봐요
조금 더 세월이 지나서 나무들이 더 자란다면 정원산책도 좋을 것 같네요
양산맛집 소금쟁이라멘의 인증사진을 찍기 위해 놓아진 의자겠죠
이런 뷰 다들 좋아하잖아요
저희도 먹고 나오면서 인증을 남기고 왔어요
바테이블에 손님들이 앉아있는데 다행이도 테이블 좌석이 한자리 있네요
아기가 있어서 바테이블보다는 아기의자도 놓을 수 있는 테이블이 좋죠
딱 한자리였는데 운이 좋네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길이에요
라멘이라서 회전률도 빠르니 웨이팅이 있다면 조금만 기다렸다가 드셔도 될 듯
자리를 잡고 주문은 키오스크로 주문결제
옆에 라멘설명까지 있으니 고르는 것은 오래걸리지 않아서 좋았어요
저희는 토리시오라멘 8,500원 탄탄멘 10,000원 가라아게 4,500원
가격대는 비싸지 않은 것 같아요. 보통음식점 가면 한그릇에 만원은 거뜬이 넘어가는데
소금쟁이라멘의 대표메뉴라고 하는 토리시오라멘이 8,500원이라면 정말 혜자로운거 아닌가요
김치와 단무지는 셀프로 가져다 드시면 되는데 케이티집에는 김치가 없으니 여기서 많이 먹고 갔네요 ㅎ
소금쟁이라멘의 대표메뉴인 토리시오라멘
닭육수를 이용해서 소금 베이스 라멘이라고 하네요
수비드한 돼지고기, 닭고기가 있었는데 닭고기 완전 야들야들
느끼할 줄 알았는데 국물도 시원하더라구요
그리고 나는 시오라멘이 느끼할 것 같아서 탄탄멘 주문했는데
너무 맵지도 않고 땅콩이 들어있어서 고소하기도 하고 맛있더라구요
소금쟁이라멘도 자가제면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면도 탱글탱글
아기는 먹을 것이 없으니 가라아게 주문
나도 몇개 얻어먹었는데 가라아게도 맛있더라구요
라멘을 처음 먹었던 것이 일본에서 먹었었는데
그때는 짜고 느끼하다 생각되서 라멘집을 찾아가서 먹지는 않는데
우리나라에서 먹어서 그런지 라멘이 맛있네요
한국인 입맛에 맞춰줘서 그런지 이제는 라멘도 찾아다니면서 먹고 있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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