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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_ 맛집(개인의 취향)

천안신불당동 자가제면 종로제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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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집에 놀러갈때 천안신불당동으로 커피마시러 자주 가는데요 가면서 버스안에서 봤던 종로제면소 나중에 가봐야지 했는데
오늘은 천안시청앞에 있는 천안신불당동맛집 종로제면소에 점심먹으러 왔어요
종로제면소는 서울 종로에서 3대째 이어오는 칼국수맛집으로 35년째 지금도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진 곳이더라구요
제가 방문했던 날도 점심시간이 조금 지나서 갔음에도 종로제면소 매장안에 사람들이 많아서 기다렸다가 먹었어요


입구를 보니 국내산 서리태 100% 콩국수도 개시한다고 붙어있네요
콩국수 좋아하시는 분들 종로제면소로 고고

종로제면소는 국물의 염도를 0.6 - 0.7% 하루에도 수십번 염도계로 확인하고 국물의 염도를 맞춘다고 합니다
특별히!! 싱겁게 드시는 분들은 미리 말씀해 달라고 써 있네요
메뉴판에 건강식 기준 염도가 적혀있어요
확인해 보시고 음식주문시 참고하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종로할머니칼국수 8,000 / 칼만두 8,500 / 왕만두 한접시(6알) 9,000 / 곤드레밥 9,500 등등
저희는 골방칼국수와 비빔국수 그리고 왕만두 한접시를 주문 (왕만두는 반접시(4알)도 가능하네요)


손님들이 계셔서 전체적인 모습을 담을 수는 없었지만 종로제면소는 넓은편이였으며 테이블도 넓고 의자도 편했어요


주문후에 바로 나온 김치와 양념간장
김치가 진짜 맛있어보였는데 역시나 제 입맛에 찰떡 너무 짜지도 않는 맛에 아삭아삭해서 진짜 맛있었어요


동생과 이야기하다보니 주문한 음식들이 다 나왔는데 면의 양이 어마어마합니다
침샘을 자극하는 향과 색깔 빨리 인증 사진을 찍고 먹어줘야겠어요


왕만두 한접시 6알은 고기만두와 김치만두
자극적이지 않은 맛에 비빔국수와 함께 어울렸고 양념간장이 아닌 비빔국수의 양념을 위에 올려서 먹어도 맛있어요
전 고기만두 먹을때 느끼하다 느끼는 편이라서 김치를 겉들여 먹는데 비빔국수 양념이 딱이네요


비빔국수에 김과 고기고명
쓱쓱 비벼서 먹었는데 입맛을 돋구는 맛이였고 면이 완전 탱글탱글해서 맛있어요

그리고 먹다보니 양념에 고춧가루처럼 생긴것이 있어서 이거 토마토인데? 그랬더니 동생은 아니라고 큰고추를 갈아 넣은거라고 하네요
그럴수도 있겠다 싶어서 넘어갔었는데 글을 쓰려고 찾아보니 레몬, 토마토, 파인애플을 갈아서 만든 양념이라고 하네요


골방칼국수의 양이 이렇게 많아도 되는건가요
위에 소라와 홍합, 굴, 매생이가 들어있는데 바다향이 나는것은 물론이지만 자극적이지 않았어요
전 바다향이 싫어서 굴도 안먹는 사람인데 굴방칼국수는 싫은냄새가 아닌 국물이 시원하고 좋았어요
특히 짜지 않아서 좋았구요


양이 너무 많아서 다 먹을 수 있을까 했지만 맛있어서 거의 다 먹고 불당동을 산책해야겠어요
다음에는 천안신불당동맛집 종로제면소에서 칼만두 혹은 곤드레밥도 먹어봐야겠어요
다른분이 주문한거보니 급 땡기네요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은 이유가 있는것 같습니다
자가제면을 찾으신다면 종로제면소로 출발~


천안신불당동맛집 종로제면소는 자가제면입니다
방송에서도 나올정도로 많이 알려진 칼국수맛집이죠


종로제면소의 어머니가 운영하시는 종로할머니칼국수 그리고 아들이 운영하는 천안신불당동맛집 종로제면소라고 합니다
매일 반죽끼로 직접 반죽하고 숙성시킨 반죽을 주문이 들어오면 칼로 직접 썰어서 끓여 주는거라고 합니다 (자가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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