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말 뜻밖의 대전여행
할일을 모두 마치고 대전 소제동에 가서
늦은 점심을 먹으려고 알아보니 왠만한 곳은
다 브레이크타임이 있어서 음식점 찾기가 너무 힘들었네요
브레이크타임은 3시부터인데 2시반부터 안된다고;;
어의가 없어 계속 찾아다니다가 3시가 거의 다 되었는데
대전버거는 문이 열려있어서 들어섰는데 분위기 힙하네요
저는 어릴때 이모가 대전에 살아서 엑스포에 왔던 기억이
있어서 너도 와 봤냐고 물어보니 모른다고 하네요ㅋㅋ
역시 나이차가 이런데서 보이네요
오래됐지만 사진으로 보니 또 새롭네요
나는 대전에 왔으니 시그니처메뉴인
대전버거 11,000원
소고기패티, 모짜렐라치즈, 파인애플, 크리스피 어니언, 청겨자, 느타리버섯, 머스타드 마요, 데리야끼 소스
동생은 데리야끼 소스를 싫어해서
클래식버거 9,900원
소고기패티, 체다치즈, 토마토, 구운양파, 베이컨, 청상추, 딜피클, 뉴대전버거소스
하나는 세트(3,500추가)
플래인 감자튀김+탄산음료
가격에 따라 트러플 또는 치즈범벅 감자튀김 선택할수 있어요
사이드와 치킨등 다른 메뉴도 있네요
1층은 긴테이블과 혼버거도 가능한 창가자리도 있네요
1층부터 구석구석 잘 꾸며놓으셨네요
야외자리도 있네요
밖의 그림도 귀엽고 분위기도 좋군요
이제 주문한 버거를 들고 2층으로!!
나오기전에 미리 올라왔었는데 두테이블이 있어서
자리 확보는 되니 다시 내려와서 기다렸거든요
케챱, 할라피뇨, 포크와 나이프 비닐장갑도 비치되어 있었어요
대전버거 나온거 보고 숲이냐며?!
야채가 뻣뻣해 보였는데 생각보다 씹히는 식감이 좋았어요
두툼해서 위생장갑이 있는 이유가 있었네요
가격이 조금만 더 낮았다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은 있었는데 소고기패티도 맛있었고
버거빵만 따로 먹어도 맛있는 대전버거네요
자르려는거 막아서며 클래식버거를 찍었는데
버거안을 좀 찍을걸 그랬나봐요
세트라서 그런가 감자튀김 양이 좀 작은거 아닌가 싶을정도였는데
시판용으로 파는 감자같지 않은! 감자튀김도 생각보다 맛이 괜찮았어요
'Daily_ 맛집(개인의 취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안신불당동 자가제면 종로제면소 (0) | 2022.06.02 |
---|---|
아산수제버거 왓더버거 what the burger (0) | 2022.05.31 |
충남 당진 라멘, 생사케동맛집 쿄우노식당 (0) | 2022.05.10 |
천안수제버거맛집 세븐데이즈 Seven days Burger (1) | 2022.05.09 |
수원행궁동 깔끔한분위기 카츠이산 (0) | 2022.05.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