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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_ 국내여행

서울가볼만한곳 국립중앙박물관, 용산가족공원의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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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 나가지 않고 대중교통만으로 갈만한 곳을 검색하다가 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용산공원을 가보기로 했어요
어차피 용산공원을 가는거 시작점은 이촌역에 내려서 국립중앙박물관을 먼저 찾아봤습니다


중앙에 위치한 거울못
잔잔해서 반영이 예쁘고 조금씩 물들어있는 풍경을 만날 수 있었어요




거울못에 커다란 잉어
아이가 잉어를 보기 위해 아빠 허락도 없이 달려가더라구요
잉어도 신기한 것이 아이가 쳐다보고 있으니까 먹이는 주는가 싶어서 몰려드네요 ㅋ



서울단풍구경가기에는 궁이 최고이기는 하지만
나무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최고이지 않을까 싶어요



올라가는 길의 대나무
굵기는 얇지만 양쪽라인에 대나무가 심어져 있어서 분위기는 좋네요



박물관으로 올라가면 보이는 남산타워
사진찍는 사람들에게는 잘 알려진 스팟이죠
이날은 견학을 많이 와서 사람들이 없는 틈이 안보여서 실내부터 구경해볼까합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무료이며 반대쪽 전시실은 입장료가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저는 매번 국립중앙박물관만 다녀와서 정확한 정보는 모르네요



천장에 빛이 들어올 수 있는 유리창이 있어서 빛그림자를 찍으러 많이 옵니다
해가 중천일때 왔기에 원하는 빛이 떨어지지는 않네요



박물관에 공부하러 많이 오기도 하지만 저는 선을 이용한 사진을 찍기 위해 들어왔어요



국립중앙박물관은 선을 이용한 사진을 찍기 좋은 곳이라서
동호회에서 자주가고는 했는데 동호회 생활을 안하다보니 자주 올일이 없어지네요



유리창으로 보이는 픙경이 조금 더 알록달록 했으면 좋겠지만
프레임만으도로 마음에 듭니다



전시실도 한바퀴 돌아보고 1층부터 3층 열심히 돌아다녀봅니다



진짜 많이 왔었는데 보는 눈은 변하지 않네요
이런뷰는 수십장을 찍어봤는데 또 봐도 좋은 뷰



학생들이 많이 들어오길래 저는 빠르게 나가봐야겠어요
벌써 웅성웅성합니다



계단을 올라가면 남산타워와 용산공원이 보이네요
내가 갈 목적지인데 멀리서 보니 아직 단풍은 없는 듯 싶어요



한참을 기다렸는데 원하는 구도가 나오지 않아서 용산가족공원으로 가야겠어요



들어왔던 길로 나가지 않고 산책로를 따라서
용산가족공원으로 넘어가볼께요



가족공원이라 그런가 오늘따라 소풍분위기 시끄럽고 사람들도 엄청 많네요
용산가족공원도 완전 울긋불긋은 아니지만 가볍게 산책 혹은 피크닉하기에는 좋은 곳이죠



멀리서 경계하는 검은고양이
거리두기를 하더니 가지않고 저를 지켜보네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더 이상 돌아보지 않고 또 걸어 용산공원으로 가야겠어요



주차장쪽으로 나와보니 철길이 보이네요
반대편에 서서 찍다가 가까이 가보려고 고가다리이용



계단위로 올라오니 멀리 남산타워가 보이네요
이날 남산타워 쫓아다는 재미도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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