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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_ 국내여행

5월 청주가볼만한곳 오창호수공원 작약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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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꽃을 찾아보다가 청주 오창호수공원에 작약이 피었다고 하네요

저는 5월 15일에 다녀왔는데 며칠 전 갔던 분의 피드를 보니 너무 활짝 피어서 별로라고 했지만 안성에서 가까워서 아침밥을 먹고 출발

평일이라서 차도 밀리지 않고 좋더라구요

오창호수공원 주차장으로 들어와서 호수와 가까운 곳에 차를 세워두었어요

차단기가 있어서 주차비를 내야 하는 줄 알았는데 주차비는 받지 않았어요

 

 

 

 

 

 

오창호수공원에 작약이 있다는 것만 알고서 왔기에 작약의 위치는 정확히 몰랐는데 주차를 하고 들어오니 바로 보이네요

작약이 끝물이라고 했지만 상태 괜찮았어요

해가 뜨거워서 그런 건지는 모르겠는데 꽃이 너무나 활짝 피기는 했어요

하지만 꽃이 한두 개 있는 것이 아니라서 그런지 저는 괜찮았어요

 

 

 

 

 

 

아침운동하는 분들이 많았던 오창호수공원

저처럼 카메라 들고 작정하고 오신 분들은 없었지만 지나가다가 핸드폰으로 찍는 분들은 많았어요

 

 

 

 

 

 

작약만 있는 것이 아니라서 한편에는 붓꽃도 피어있어요

붓꽃의 상태는 좋지 않았지만 오랜만에 많이 심어진 꽃밭을 보니 좋아요

 

 

 

 

 

 

멀리서 보면 이팝나무인 줄 알았는데 이팝나무가 아니네요

가까이 가면 꽃이 참 예쁜데 키가 커서 위에서 내려찍는 것은 힘드네요

 

 

 

 

 

 

 

오전임에도 빛이 너무나 강해서 해가 들어온 곳은 색이 다 날아가게 사진이 찍히는데 그늘진 곳은 색이 예쁘게 보정이 되네요

셀카봉 삼각대를 가지고 가기는 했는데 핸드폰이 무거워서 안 되는 건지 세우면 쓰러지고 쓰러지고 그래서 몇 장 찍지는 못했는데 중간에 길이 있어서 서로 찍어줄 때는 예쁘게 나올 듯싶어요

 

 

 

 

 

 

이렇게 길이 있어서 꽃 넘어서 사진 찍으면 인물사진은 충분히 잘 나올 것 같습니다

핸드폰에서 인물사진모드로 찍으면 디지털카메라 못지않는 사진을 얻으실 수 있어요

 

 

 

 

 

 

걷다 보니 나무 때문인지 바닥이 끈적끈적

좀 불쾌하기는 했는데 공원을 빠져나와서 다른 흙을 밟고 아니니까 끈적임은 사라지네요

 

 

 

 

 

 

월요일에 다녀왔으니 이번주까지는 어느 정도 볼만 할 것 같기도 한데 오늘 너무 더워서 꽃잎이 떨어졌을지도 모르는데 땡볕에 피어있는 것이 아니라서 주변에 나무들이 있어서 어느정도 가림막역할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작약꽃밭을 빠져나와서 사람들이 지나가고 있는 곳으로 가보니 메타세쿼이아길도 있네요

나무길이 긴 것은 아니지만 가을에 노랗게 물들면 예쁠 듯싶네요

물론 지금도 싱그럽고 좋아요

 

 

 

 

 

 

조팝나무인가?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정확히 모르겠네요

길에 이런 꽃들이 피었다가 진 흔적이 있는데 활짝 피었을 때도 예뻤겠네요

우리 동네도 분명 공원이 많은데 자꾸 다른 동네만 찾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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