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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_ 국내여행

경기가볼만한곳 수원탑동시민농장 양귀비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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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행궁동으로 장미사진을 찍으러 갈까 했지만 날씨도 흐리고 작년에 행궁동에서 장미를 찍고 와서 그런가 선뜻 나가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아서 수원탑동시민농장으로 왔어요
며칠 전 검색해 보니 양귀비를 심었다고 해서 자차를 이용하여 출발
집에서 자차로 20분도 걸리지 않아서 10시가 넘어서 도착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와 계시네요
 
주차하시는 분들은 후문을 이용하셔도 되고 수원상상캠퍼스방향 도로변에도 주차공간은 있습니다
하지만 주차공간은 후문이 더 넓어요
 
(5월 21일 오전에 다녀왔습니다)
 
 
 

 
 
 
양귀비로 채워진 탑동시민농장
생각보다 넓게 분포되어 있어서 오지 않았으면 아쉬울 뻔
 
 
 

 
 
 
중간에 길이 있어서 양귀비를 밟지 않고 사진을 찍을 수 있음에도 안으로 들어가서 헤집어놔서 사람들은 하나둘 들어가기 시작하네요
그러면서 그 부위는 점점 넓어지는 거겠죠
 
지나가는 사람들도 말로는 여기를 왜 들어갔어라고 하면서도 양귀비안에 밟힌 자국이 있으니 들어가서 찍더라고요
저 같아도 들어갈 공간이 생기니 한두 장 찍고 싶을 것 같긴 합니다
그래도 조금만 참고 길에서 사진을 찍으신다면 조금 더 오래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길이 따로 있어서 세워두고 구불한 통로를 조금만 돌면 예쁘게 담기 좋아요
 
 
 

 
 
 
벽면에 그려진 나무와 구름도 함께 담으니 뭔가 특색 있어 보이네요
 
 
 

 
 
 
완전 빨간색보다는 조금 눈이 정화됩니다
날씨가 흐렸다가 좋아지면서 사진 찍기도 더 좋았지만 그래도 양귀비는 해가 저무는 시간이 제일 예쁘죠
빛을 받은 붉은색은 더 예쁘니 늦은 오후에 찾는 것을 권해드려요
 
 
 

 
 
 
양귀비가 많이 쓰러져 있는데 아래에서 찍으니 엄청 우거진 꽃숲처럼 보여요
구름도 점점 뭉게뭉게 예뻐집니다
 
 
 

 
 
 
양귀비도 보이지만 수레국화와 금계국이 눈에 먼저 들어오네요
큰 나무 사이에서 번쩍번쩍 스트로브를 이용하여 사진을 찍고 계셔서 그런가 눈에 확 띄었어요
 
중간에 길이 있어서 안쪽으로 들어가서 사진을 찍으면 예쁘게 나옵니다
셀카를 찍을까 말까 고민했지만 오늘은 풍경스케치만 하려고 삼각대는 차에 두고 내렸습니다
 
 
 

 
 
 
노란색, 하얀색, 파란색의 조합도 괜찮네요
오실 때 흰색 원피스를 입고 오신다면 인생사진 나오겠어요
 
 
 


 
 
 
샤스타데이지도 있기는 하지만 많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그냥 갈 수는 없는 꽃이죠
 
청보리도 있었지만 깜빡하고 왔는데 정문방향에 청보리도 심어져 있습니다
 
 
 

 
 
 
수원탑동시민농장에는 피크닉 할 수 있는 잔디밭도 있어서 꽃사진을 찍으러 오시면서 피크닉을 하면서 사진 찍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 주에 태풍이 온다는 것 같은데 빨리 예쁜 사진 담으시러 출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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