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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_ 국내여행

논산탑정호 수변생태공원 작약, 샤스타데이지 현재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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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너무 중천이라서 청주에서 논산까지 갈까말까했지만 다녀오지 않기에는 아쉬워서 무리해서 출발
이렇게 더워도 되나요? 에어컨을 틀면서 왔는데도 더운것은 뭐죠
더위에 취약해서 차를 세워두고 나오자마자 걱정
 
주차장이 있으며 화장실도 있기 때문에 수변생태공원으로 들어가기 전에 화장실부터 들렀어요
안에 출렁다리도 있다고 하는데 그건 걸어보고 결정해야겠어요
 
 
 

 
 
 
샤스타데이지는 주차장초입에 있기 때문에 사진부터 찍고 가야죠
꽃상태는 아주 좋았으면 꽃밭의 면적도 생각보다 넓었어요
 
 
 

 
 
 
중간에 길이 있어서 꽃밭에 들어가지 않고도 사진은 찍을 수 있지만 들어간 흔적이 보입니다
폰으로 찍다보니 꽃밭을 밟고 들어가시는 것 같은데 요즘 줌도 되고 인물모드도 잘 나오는데 안타깝기는 하네요
 
 
 

 
 
 
샤스타데이지 꽃이 정말 예쁜것 같아요
흔히 계란꽃이라고 불리는데 색이 흰색이라서 그런지 사진도 잘 나와요
 
 
 

 
 
 
카페에서도 이런 나무 봤는데 이름이 삼색버드나무였군요
색이 참 예쁜데 나무 잎사귀는 별로네요
 
 
 

 
 
 
탑정저수지쪽으로 오니 연꽃도 조금 보여요
하지만 물에 해가 반사되서 진짜 뜨거우니 우산 혹은 양산을 챙겨서 산책을 다녀오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이제 피기 시작하는 연꽃
저수지를 차지하고 있는 연꽃이 활짝 피어나면 진짜 예쁘겠음
 
 
 

 
 
 
바람한점없어서 물에 반영도 잘 보여요
나무가 물에 잠겨있는데 괜찮은거죠
 
옛날에 청송 주산지 갔을때 물에 잠겨있던 나무들이 신기했는데 탑정호 수변생태공원에도 있네요
 
 
 

 
 
 
저수지를 이어주던 데크가 끝나는 곳에 작약꽃
작약이 많이 심어져있는 것은 아니지만 사진찍기에는 충분합니다
 
꽃상태는 완전 활짝 피어있어서 이번주주말에 되기전에 끝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주변에 캠핑장도 있던데 이런 풍경보면서 캠핑하는 것도 괜찮을 듯
하지만 꽃가루가 너무 많이 날립니다
혹 기관지가 안 좋으신 분들은 마스크 착용하시고 눈에 꽃가루 들어가지 않게 하셔야겠어요
저도 다녀온 뒤로 눈에 너무 간지러워서 차안에서 물티슈로 눈을 조금 닦아줬어요
 
 
 

 
 
 
그리고 꽃보다도 저를 사로 잡았던 것은 백로
나무 사이에 앉아서 하얗게 내리는 꽃가루와 함께 있으니 분위기는 최고
망원렌즈를 끼고 있었지만 더 땡길 수 있는 렌즈가 필요했어요
 
날아오르고 앉아있는 모습을 찍는 것이 너무 재미있네요
 
 
 

 
 
 
이것보다 멀리서 찍었지만 보정으로 조금 잘라냈어요
비상할때는 정말 우아하더라구요
 
 
 

 
 
 
물에 내려앉았을때는 이런 물고기를 잡아먹으려고 물로 사냥을 하더라구요
더워서 수온이 높아졌는지 물고기들이 물위로 둥둥
살짝 징그럽기도 하네요
 
 
 

 
 
 
물에 처박힌 부리 
드디어 사냥한 모습을 포착했습니다
꽃도 성공적, 새사진도 성공적
뜨겁지만 재미있는 출사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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