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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_ 국내여행

서울사진출사 동작대교의 일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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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일몰명소로 알고서 동작대교를 갔던 것은 아니지만 서래섬에서 4호선 버스를 타려고 보니
동작대교까지 걸어가는 경로를 알려줘서 걷기 시작했어요
걸으면서 너무 멀어서 뭔가 잘 못 됐다 생각하면서 걸었네요
겨우 도착한 동작대교는 주황빛의 노을까지 완전 황홀
하지만 그렇게만 보고서 힘들어서 집에 가려고 그랬는데 카메라를 든 사람들이 점점 몰려드는 느낌
동작역까지 걸어가다가 여기까지 왔는데
그냥 갈 수는 없어서 다시 카메라를 꺼내들고 사진을 찍기 시작했어요


귀찮아서 폰으로만 찍으려고 그랬는데 카메라를 드니 지나가는 사람들이 안 보이네요


빛이 너무나 예쁜 시간
또 이럴때보면 멍청하게 힘들어하면서 다니는것도 즐거운것 같기도 하고요


동작대교에 있는 노을카페쪽 부터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갔어요
카페로 가실 분들은 3층에 내리시면 됩니다
2층에 내리니 동호회 분들도 계시고 무리지어서 오신 분들도 꽤 있네요


구름이 살짝 껴있어서 노을이 예쁘지 않겠다 싶어서 반대쪽 구름카페로 이동해볼까합니다


난 크로스필터를 샀는데 왜 안 들고 다닐까요~
이제 카메라 가방속에 꼭 챙기고 다녀야겠어요


뭉게구름만 가득한 하늘이였으면 좋겠는데...
뭉게구름을 만나려면 한여름이 되어야겠죠. 그럼 그때 다시 가봐야겠어요


멀리 남산타워가 보이게 수십장은 찰칵거리면서 찍은것 같네요
찍으면서도 동작역은 또 어떻게 가지 하면서 생각하는데
주차장 관리하는 아저씨가 나오시길래 여쭤보니 다리따라서 가면된다고....
하지만 생각보다 멀더라구요(힘들어서 그럴지도 모르구요)

아저씨는 망원으로 찍으면 얼마나 가깝게 나오냐며 역질문하시더라구요
저기~ 남산타워가 좀 더 가깝게 보여요 ㅎㅎ
이맛에 무거워서 꼭 챙겨다니는 것이죠


그리고 건너온 이유 중 하나는 지하철이 더 잘 보인다는 점
평일이라 차가 많이 다니지 않았던 것 같기도 하고
퇴근시간이 살짝 지나서 그런것 같기도 하고 다행이 열차가 지나갈때 차가 없어서 좋네요


노을이 별로라 생각해서 넘어왔는데 해가 동그랗게 보이네요
아직까지 남아계신 저분들이 위너네요


다시 건너갈까도 생각했지만 그만큼의 열정은 없나봅니다
멀리 땡겨서 찍고 보정하면서 크롭하고..
다음에는 구름카페쪽을 먼저 찍고 해가 예뻐질때까지 기다리다가 야경까지 찍고서 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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