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령옛길을 빠져나와서 점심으로 황태해장국을 먹으러 왔어요
주변에 황태식당이 많았는데 그 중에 제일 깔끔해보이는 매바위황태식당으로 들어왔어요


내부도 넓고 특산품도 같이 판매를 하는 곳이더라구요
유리창밖으로는 인공폭포도 있었는데 운행되고 있지는 않았는데
다른분 사진보니 폭포가 예쁘게 흐르더라구요

아빠에게 막걸리 드실건지 여쭤보니 안 드신다고
술을 엄청 좋아하시거든요ㅎ
더덕구이정식도 있었는데 저희는 황태구이정식과 해장국으로 주문
황태구이정식 13,000원 / 황태해장국 9,000
다른테이블도 보니 저희랑 똑같이 주문했더라구요
주문을 하고 엄마는 뭘 파는지 구경을 하고 온다고 해서 따라 나섰어요
황태가 유명하니 황태 가격이랑 뭐 이것저것 물어보시겠죠


선물 한다고 황태를 구입한다는데 제일 큰 사이즈로 두개 구매했는데 10만원이 넘게 나왔어요


미역은 진도것을 인터넷으로 주문해 놓은 것이 많은데 또 사려고 물어보시더라구요
동해미역은 굵은 줄기가 많지 않은 부드러운 줄기가 많은 편이라고 하시네요


아귀채도 보였는데 부드러워 보여서 사고 싶다 생각했었는데
나중에 집에 갈때보니 아빠 술안주로 한봉지 샀더라구요
전 맛을 못봤는데 만져봤을때 부드러운 편이였어요



반려견 간식도 판매를 하네요
몇그람인지 모르겠으나 가격은 18,000원 써 있었고
말린 취나물, 곤드레 등도 있었어요



아빠는 황태해장국을 드신다고 해서 우리는 정식으로 주문했어요
깔끔하게 담겨진 반찬과 자글자글 구워져나온 황태

2인분인데 황태구이가 많아서 나물만 열심히 먹고 다른반찬을 덜 먹고
황태구이만 깔끔하게 해치웠는데 맵지도 짜지도 않은 맛은 괜찮았어요
딱딱하지 않는 부드러운 식감도 있는 편이구요



첫맛에 불맛이 나서 괜찮다 싶었어요
처음에는 좋았으나 식으니 그 불맛이 별로라 느껴지네요
개인차 있는거 아시죠. 각자 입맛은 다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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