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충남공주를 두번째 방문하게 되었네요
사진찍으러 가기전에 점심부터 먹으려고 동생이 검색해둔 피탕김탕
입에 너무나 생소한 이름이기는 한데 김치피자탕수육이라고 하네요

전용주차장이 있는데 너무 점심시간에 맞춰서 왔더니 딱 한자리가 남아있어서 주차를 마치고 들어가니 가득가득
평일인데도 사람들이 많은거 보니 그만큼 인기가 있나봅니다

탕수육전문점으로 대부분 김피탕을 주문하더라구요
피자탕수육, 김치피자탕수육 그리고 일반탕수육도 있어요
커플, 미니, 소, 중, 대, 특대로 크기분류가 많네요
어떤것을 주문해야될지 모르겠어서 우리는 김피탕 미니로 주문
커플 주문했다가 모자를수도 있으니 미니로 주문했는데
뒷자리에 앉은 남자두분도 우리와 똑같이 주문하더라구요

음료는 무제한 제공하고 있어서 종이컵에 따라서 마시면 되더라구요

보기에는 그냥 탕수육 비주얼
미니로 주문했는데 여자둘이 먹기에는 많은양
뒷자리는 남자둘은 남겼는데 우리는 남기기 아까워서 다 먹기는 했는데 둘이서 미니 먹기에는 많은 것 같아요
많이 먹는 분들이라면 적당할 수도??
고기는 닭가슴살로 되어 있어서 포만감은 금방 차오른 것 같은 느낌
생김치가 아니라 볶은김치라서 감칠맛이 났고
탕수육 같으면서도 아닌 듯 생각보다 끌리는 맛이였어요


치즈도 모짜렐라를 사용한다고 써 있던데 싸구려 치즈가 아닌 것 같기는 했어요
치즈도 엄청 많이 들어있어서 안까지 휙휙 저어주면 치즈가 쭉 늘어납니다
김치때문에 밥에 먹어도 맛있을 것 같은데 김피탕도 많았기에 주문한 것만 다 먹었네요



들어왔을때만해도 가득차서 사진을 찍을 수 없었는데
나올때는 이렇게 빈자리가 조금씩 보이네요
피탕김탕의 매장은 넓어서 오래기다릴 것 같지는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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