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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_ 국내여행

대구홍매화 봄꽃실시간 남평문씨본리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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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2일째

1박 2일 꽃을 찾아서 여행온 거라서 홍매화를 찾아 다녀야겠죠

그동안 남평문씨본리세거지를 한번도 가본적도 없는데 매화도 피었다고 해서 3월 9일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다녀왔습니다

 

숙소에서 거리도 있어서 아침일찍 방문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교통편을 알아보니 역에서 내려서 버스를 타는 것이 문제였어요

버스가 자주 다니지 않는 것 같아서 1호선을 타고 근처역에서 택시를 선택

남평문씨본리세거지까지 택시요금은 오천원이 나왔네요

 

다시 되돌아갈때 택시가 없겠죠하고 물어보니 아마도 없을것 같다고 하셔서 나올때는 버스가 오는지 상황을 보기로 했어요

입구에 내려서 우선 훑어봤는데 여기도 매화상태는 만개가 아니네요

 

 

 

 

앞으로 목화솜도 볼 수 있어서 신기하네요

목화솜 재배는 처음보는데 눈처럼 생긴것이 몽실몽실 달려있네요

 

 

 

 

그리고 그 옆으로 홍매화나무

사진으로 보이는 것처럼 거의 듬성듬성

개인적으로는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이 더 좋았던 것 같아요

 

 

 

 

백매화나무는 역시나 70-80프로 피어있는 상태

간혹 바람이 불면 꽃잎이 날리기도 합니다

 

 

 

 

여기는 벌이 왜 이렇게 많은지 걸을때마다 윙윙 벌이 너무 많이 날아다녀요

혹시 모르니 조심하면서 다니시는것이 좋을 것 같아요

 

 

 

 

마을로 들어가면서 멀리보니 붉은색과 흰색이 만개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담장너머로 보이는 홍매화

마을안으로 들어가도 매화나무는 한 두그루정도가 전부

 

 

 

 

아래 사진의 노란꽃의 이름은 영춘화라고 하네요

개나리와 비슷한 모양이라고 하는데 개나리보다는 더 귀엽게 생겼네요

골목에 한뭉탱이 비어있어서 영춘화 담으러 골목길로 들어서는 것도 괜찮은 선택같아요

 

 

 

 

멀리서 봤을때는 백매화나무가 군락지를 이루고 있는줄 알았는데 가까이가니 가지치기도 많이 해놔서 살짝 휭한 느낌이 들어요

저는 혼자와서 대충 풍경만 찍었는데 서로 찍어주고 그럴때는 나쁘지 않습니다

 

 

 

 

 

마을한바퀴를 돌고 목화솜 넘어로 보이는 매화나무

가까이에서 보는것보다 멀리서보니 더 예쁘네요

이래서 망원렌즈가 필요한가봅니다

여행첫날과 둘째날도 카메라가방에 넣어서 계속 메고 다녔더니 어깨가 너무 결리는데 그래도 잘 가져온 것 같네요

어깨가 아파도 이맛에 들고 다니는거겠죠

 

 

 

 

11시가 되니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다들 차를 가져오셨어요

저처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분들은 없다는 점 ㅋ

마을앞에 버스정류장으로 버스소식이 없어서 걸어서 어느정도 걷다가 버스를 타야겠어요

이럴때 운동이라는 것도 하는거 아니겠어요

 

 

길가를 따라서 걷다보니 수양매화가 많이 보여요

제가 다녀왔던 3월 9일에는 아직 개화전이라서 수양매화도 다 피면 도로변쪽으로 흰색으로 물든 길이 될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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