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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_ 맛집(개인의 취향)

부산역맛집 영도밀면 그리고 국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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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시즌에 맞춰서 기차와 숙소 예약하고 아침 일찍 수원역에서 출발해서 11시 20분에 부산역 도착
짐도 있어서 아점부터 해결하고 이동해야할 것 같아서 검색
밀면과 국밥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고 해서 영동밀면으로 출발
 
부산역에서 나와 횡단보도를 건너서 몇 걸음 안 가니 영동밀면이 나와요
캐리어 끌고 멀리 가지 않아서 그거 하나는 좋네요
 
 
역시나 웨이팅이 있네요
그래도 못 기다릴정도는 아니라서 기다려봤는데 회전율이 좋아서 그런지 금방 우리 차례가 되었어요
 
 
 

 
 
 
이미 메뉴는 정해져 있어서 돼지국밥과 비빔밀면 작은걸로 주문
큰 것과 500원 차이 밖에 안 나지만 큰 거 주문하신 분들 거를 보니 밀면을 두덩이 주더라고요
카페도 가야 하니 적당히 먹기로 했어요
 
 
 

 
 
 
내부의 앉을 수 있는 자리는 많았고 일하시는 직원분들도 꽤 있어요
깔끔한 걸로 봐선 건물을 새로지어서 이전한 건지 리모델링을 한건지 식사하는 공간이 깨끗한 것은 좋네요
 
 
 

 
 
 
국밥이 먼저 나왔지만 함께 찍으려고 조금 기다렸어요
주문한 음식이 모두 세팅되고 알아서 인증샷찍고 포스팅까지
 
 
 

 
 
 
사진을 다 찍고 이제 먹자면서 밀면을 가위로 한번 자르면서 여긴 비빔에 육수를 넣어주네?? 이랬다가 옆테이블을 보니 육수가 안 보여요
그래서 여쭤보니 잘 못 주신 거더라고요
그냥 먹어도 되었지만 괜찮다면서 다시 비빔밀면으로 주셨어요
 
 
 

 
 
 
밀면은 육수가 있고 없고 그 차이입니다
밀면을 즐겨 먹는 것은 아닌데 부산에 오면 밀면과 국밥을 좋아하지 않아도 한 번씩은 먹게 됩니다
 
전에 먹었던 밀면집에 비해 맛은 쏘쏘
지극히 개인적으로는 뭔가 감칠맛이 덜한 느낌이 들었어요
어쩌면 조미료 같은 강한 맛이 덜해서 그렇게 느껴진 것일지도 모르고요
 
 
 

 
 
 
돼지국밥은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오히려 돼지국밥이 더 좋았어요
뒷맛도 깔끔하고 특히 냄새가 안 나서 맛있었어요
 
 
처음에는 비계가 떠져서 내가 좋아하는 살코기가 없네? 이랬다가 아래에 고기가 듬뿍 들어있네요
고기도 많이 들어있고 국물도 깔끔하니 저는 돼지국밥에 한 표입니다
 
 
 

 
 
 
주신 부추까지 다 털어놓고 진짜 맛있고 배부르게 먹고 왔어요
힘내서 부산벚꽃성지를 찾아서 돌아다닐 준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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