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혼자여행 경탄성문어메밀면, 고추튀김

 

대구여행가서 뭘 먹어야하나 기차안에서 검색하다가 한번도 못 먹어본 음식이라길래 솔깃

대구역에 10반쯤 도착했는데 아직 오픈시간이 될려면 시간이 남아서 매화꽃을 찍으러 갔다가 12시쯤 도착

정면으로 찍고 싶었으나 택배차가 세워져있어서 정면샷은 못 찍었네요

 

신라주단 간판을 그대도 사용하고 있는 경탄성

 

 

 

 

 

내부를 들어가니 아직 손님이 많은 시간이 아닌가보네요

입구쪽 구석에 자리를 잡고 앉아서 주문

 

메뉴는 많지 않아서 고민이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혼자오니 고민을 해보네요

문어메밀면도 먹고 싶고 마이클볶음밥도 먹고 싶은데....

어떤분 블로그를 보니 먹어보지 않은 맛이라고 해서 저도 문어메밀면으로 도전

 

우선 잣알러지가 있어서 페스토에 혹시나 견과류 특히 잣이 들어있는지 여쭤보니 견과류가 들어가있지 않은 페스토라고 하네요

 

 

 

 

 

주문을 하고 나의 주변만 찍었는데 2인테이블이 2개 있고 바테이블형식으로 되어 있어요

 

 

 

 

 

식전 호박스프가 먼저 나왔어요

음식이 나오기전에 담백하게 먹으니 좋네요

 

 

 

 

 

주문한 음식이 전부 나왔어요

세팅해 놓으니 너무 아름답군요

고추튀김은 원래 1개는 안되는데 여행자라고하니 특별히 해주셨어요

 

 

 

 

 

 

기름기좔좔~

직접 만든 깻잎소스와 버터로 구운 문어

소스를 잘 섞어서 먹으라고 하더라구요

 

날씨가 더웠었는데 차가운 밀면이 시원하게줘서 좋았고 야들야들한 문어와 함께 먹으니 진짜 맛있음

고소하면서 살짝 상큼한 맛도 납니다

 

 

 

 

고추튀김도 안이 꽉찼고 고기냄새도 나지 않아서 맛있어요

한개만 먹기 아쉬웠지만 문어메밀면이 생각보다 양이 많더라구요

 

 

 

 

 

 

 

한세트처럼 너무 야무지게 먹고 나왔는데 은근 생각나네요

대구에 갈일이 있다면 저는 또 가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