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aily_ 맛집(개인의 취향)

대전브런치 파스타, 에그베네딕트 마르디 Mardi

반응형


한달전 오전일찍 대전 장태산자연휴양림에 갔다가 열심히 사진을 찍고 배가 고파서 알아본 것이
대전 원신흥동에 있는 브런치카페라고 해서 네비게이션에 의존하여 도착

주택가근처라서 주차하는 곳은 마땅치 않은데 앞에도 주차할 곳이 없어서 근처 빈자리에 주차

입구는 부농부농하니 너무 예뻐요
입구컷은 정말 안 찍을 수 없는 브런치카페 마르디네요



내부는 깔끔한 편인데 외부와 정반대
분홍빛과는 다르게 어두침침합니다
테이블은 7-8개 있었던 것 같네요



그리고 벽면에 스크린이 설치되어 있는데 해가 떨어지고
저녁이 되면 벽면의 영상들이 더 잘 보일 듯 싶어요




메뉴판에 인기메뉴가 있어서 그거 위주로 주문을 해볼까해요
해쉬브라운 에그베네딕트와 링귀니 로제파스타

그리고 처음 음식을 주문할때 커피도 주문하면 아메리카노가 1,000원이라고 해서
날씨도 추워서 아메리카노 두잔을 주문했어요





음식이 나오기전에 커피가 먼저 나왔는데 딱봐도 캡슐커피임이 보이네요
뭐 캡슐커피라고 해도 1,000원이면 나쁘지 않죠
맛은 무난합니다





그리고 내입맛에는 별로였던 링귀니 로제파스타
로제파스타가 원래 시큼한 맛이 나는걸까요?
다른곳에 먹을때는 그렇지 않았는데 이상하네요;;;


먹고서 화장실로 직행하지 않은걸로 봐서는 상한 상태의 시큼함은 아닌것 같은데
개인적인 입맛에는 안 맞았는데 13,000원이니 남길수는 없어서 둘이 사이좋게 나눠 먹었어요

나만 그런 줄 알았는데 지인도 시큼하다고 그러네요





에그베네딕트는 역시 소스죠
수란도 주르륵 흐르고 탱글탱글
잘라서 같이 먹는데 맛은 있었는데 맨 바닥에 깔려있는 잉글리쉬 머핀이라는 것은 그냥 그랬어요
뭔가 질긴느낌과 함께 살짝 느끼? 약간 감자전같은 느낌도 들었어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