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목포여행 백반기행에 나온 명신식당

 

저녁시간이 좀 이르지만 눈도 미친듯이 휘날리고

발가락도 아파서 쉬겸 저녁을 빨리 먹고서 사진찍는것이

낫겠다 싶어서 미리 알아봐둔 명신식당으로 왔어요

(몽글푸딩도 바로 앞에 있어요)

 

떡갈비를 먹고 싶은데 혼자서 먹기에는 가격이

비싸서 난 안되겠다 싶었는데

떡갈비탕이라는 메뉴가 있어서 제가 갔던 날의 날씨와 제격

 

 

 

 

 

 

 

 

룸도 있는것 같은데 닫혀 있었고

내부는 넓은 편이라서 구석에 자리를 잡았는데

이름 저녁인지 늦은 점심을 드시는건지 몇분 더 계시네요

 

 

 

 

 

 

 

 

떡갈비탕, 곰탕 등 메뉴는 많지 않네요

고민없이 깔끔한 메뉴판 마음에 듭니다

 

저는 들어오기전에 미리봐둔 떡갈비탕으로 주문

 

 

 

 

 

 

 

가족사진같아서 살펴보니 티비에서 봤던 아는 얼굴

배우 오지호님이 조카인가보네요

 

 

 

 

 

 

 

 

김이 모락모락 마의 떡갈비탕이 나왔어요

떡갈비를 부셔서 파김치를 올려서 먹으면 맛있다고 친절하게 설명도 해주시네요

 

 

 

 

 

 

 

 

뭉쳐진 고기가 두덩이있었고 첫국물맛은 짜네??? 였는데

먹다보니 적응이 되면서 파김치까지 올려서 맛있게 먹고 있는 나ㅋㅋ

파김치를 좋아하지 않는데 떡갈비탕과 어울리는 은근 매력있더라구요

고기도 질기지 않고 괜찮았어요

혼자여행오신분들도 부딤없이 한끼해결할 수 있는 곳

 

 

 

 

 

 

 

 

먹고 나오니 눈이 본격적으로 내리기 시작하네요

따뜻하게 한그릇 비우고 나오길 잘 한 것 같아요

이제 열심히 사진찍으러 또 걷기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