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숙대입구역 5번출구로 나와서
마을버스 2번을 탔다
노선지도를 찍으려고 했으나 버스가 흔들려서
핀이 안맞았는데..... 해방촌 신흥시장에서 하차
택시를 타시는 분들도 많았는데 대부분 귀찮으니
택시를 타고 올라가기 때문에 차가 막힌다
마을버스가 올라갈 수 있는데로 끝까지 올라가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내리는데 따라 내렸다 ㅎ
그리고 바로 시장이 보이는데 들어서자마자
오른쪽 골목길로 들어가면 해방촌 골목길이 나온다
건물과 건물사이의 골목이 없는 다닥다닥
붙어있는 해방촌 골목길 풍경
나도 와 봤다고 생각했는데 나는 여기 골목길은
가보지 않고 주변만 배회하다가 후암동으로
내려갔었던 거였구나
특이하게 생긴 카페 입구
안의 풍경도 궁금하기는 했지만 바깥이 더 신기
지금도 살고 있는 마을주민들의 흔적
여기 고양이 한마리가 있으면 더 좋았을 풍경? ㅎ
여기 왔었던 동생은 오락실이였는데
흐놀다 사진관으로 바뀌었다고
오래된 간판
전에는 위에 천막? 있었다고 하던데
현재는 위가 뚫린 상태
오래된 건물들과 전선들을 여기저기
촬영하다보면 골목길이 끝이 난다
해방촌안에 카페도 굉장히 많은데 이미 만석
해방촌 골목길에서 볼 수 있는 남산N타워
전선줄이 걸리지만 걸리면 걸리는데로
찍어줘야 제맛
1층에는 사람들이 없었지만 2층은 만석인
오링오링카페
사람들이 없는게 이상한거겠지 ㅎㅎ
그리고 마음에 들었던 카페타자기
입간판만 봐서는 끌리지 않았는데 2층으로
올라가보니 마음에 쏙 드는 카페내부
여기도 아쉽지만 만석
가는길에 사람들이 어떤가게를 보고 여기야?
뭐지 뭐지 했는데..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나왔던
원테이블이라는 곳이라고
쉬는 날인지 문이 닫혀있어서 내부는 깜깜해서
찍지는 않았다
해방촌 골목길을 나와서 신흥시장쪽으로 나가서
발길이 닿는대로 걷다가 해방촌 문학서점
그리고 얼마전 인스타에서 봤던 버터북
역시나 인스타에서도 인기있는거보니
사람들이 많다
여기 도넛먹어보고 싶기는 했는데
평일 한번 다녀와야겠어..했지만
가고 싶은 곳이 너무 많아 ㅜㅜ
길을 따라서 내려가다보면 스토리북앤필름
참 오래된 독립서점
예전에는 안에서 사진도 찍고 그랬는데
많이 알려진 만큼 사진찍기에는 불편해지는
공간이 되어 버리지....그리고 사진 막 찍고 그냥
나오기는 그래서 책 한권 사서 나오곤 했었는데
지금은 구경만 할 사람, 사진 찍을 사람은
정중히 거절한다는 메세지가 입구에 붙어있다
내려오면서 빛이 예뻐지는 시간
골목길이다 보니 조용히 사진찍으면서
수시로 카페 찾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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