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커피맛집 하우투카페 (how to coffee)

성신여대역 근처 볼일이 있어서 왔다가
일요일에 영업을 안해서 헛탕을 치고 카페에서
차한잔하려고 검색!!
미리 검색해 두었다면서 하우투카페로...

번화한 골목길 사이로 들어오면 아늑한 공간의
카페가 보여서 찾는것은 그리 어렵지 않았다
들어왔을때는 테이블 하나빼고 다 차 있었는데
손님들 나가는 틈을 노려서 전체적 분위기 남기기

다른분 후기를 보니 티라미수가 맛있다고 하던데
난 밥을 먹고서 온 것이라
아메리카노만 주문!! 이날 날이 은근 더워서
나는 아아!! 미서니는 라떼
커피가 갈리는 소리가 들렸을 뿐인데 향이 엄청 진하다

테이블 옆에 짐을 놓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사람들을 위해 배려해 놓은 사장님의 센스가 돋보인다

이런것이 없으면 어떤분들은 겨울옷이거나 가방을
다른테이블에 내려놔서 들어오려는 사람들에게는
자리가 찬줄 알고 가버리는 경우가 있다는 점

묵직하게 담겨진 카페라떼
사진 찍으려고 들어보라고 그랬더니
무겁다고 덜덜덜 ㅎㅎㅎ
원하는 위치는 아니지만 찰칵 ㅎ

아메리카노도 진하고 내가 좋아하는 맛
향부터가 진해서 좋았다
라떼로 마셨어도 엄청 맛있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