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aily_ 카페 & 베이커리

수원행궁동카페 에버닌(베이커리)

반응형

집에서 빈둥거리다가 급사진찍으러 가려고 지인호출
서로 집이 멀다보니 느즈막히 만나서 어디카페를
갈까하고 탐색하다가 전에 행궁동 왔을때 봤던 빵집을 가보기로 행궁동에 몇번 왔다고
이제는 골목길을 쉽게 찾을 수 있네요

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곳은 카페라기보다는
빵집에 더 가까웠던 행궁동빵집 에버닌





지난 가을에 다녀온 에버닌 포스팅이라 사진의 모든 것이 아직 초록이네요 ㅎㅎ

야외테이블도 있는데 가을모기가 극성이라서 야외는 앉지 않았는데 나가시는 분들이 밖에서 사진찍고 가더라구요
숲분위기도 나는것이 사진이 잘 나올 것 같기는 합니다





다른분들이 있어서 내부를 못 찍고 있다가 다 나간 후
구석으로 자리도 옮기고 내부를 둘러봤는데
테이블자리는 많더라구요

빛이 잘 들어오는 공간이라서 창가에 달려있는 작은 구슬이 예쁜 무지개도 만들어주네요
저의 폰도 뒤에 무지개빛 아크릴이라서 빛놀이하면서 놀았어요


반응형





한쪽에는 여러명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있고 전신거울 그리고 화초도 있는데 뭔가 정겨운 느낌
에버닌 분위기는 괜찮네요





에버닌카페의 커피종류는 많지 않네요
사람들이 제일 많이 찾는 메뉴와 티와 주스, 에이드



베이커리카페라고 하기에는 빵도 많지는 않은데 발효빵류로 한두개 있네요
요즘에 워낙 빵을 가득 담아서 파는 곳이 많다보니
빵이 많지 않음에 실망하기는 했는데 평일이라서 사람들이 북적북적거리지 않고 조용한 분위기라서 좋네요





앉아있으니 빵만 구입해서 가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발효빵 좋아하는시는 분들은 가볼만 합니다





가을에 다녀와서 빵이름이 정확하게 기억나지는 않지만
안에 밤과 견과류가 있는 빵을 골랐고 아메리카노 한잔씩 주문
커피맛도 괜찮았는데 역시는 빵





씹을수록 고소고소
밤과 견과류가 들어것도 있지만 빵자체가 맛있네요
작은 잼과 올리브도 판매를 하고 있었는데 같이 먹어도 좋겠지만 저는 빵의 고소함을 느끼며 먹어도 충분했어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