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로 2박3일여행을 결정하고 에어비앤비로 예약을 했는데 입실 시간은 3시
뚜벅이로 여행을 왔기에 짐보관을 물어보니 목포역과 가까운 곳인 꿈꾸는바다꼴목 라운지꿈으로 알려주시네요
목포역에서 몇분안되는 거리에 있어서 캐리어 끌고서 오기 좋았어요
처음에는 코롬방건물만 보고서 지나쳤는데 네이버지도를 보고 다시 우회
전방에 코롬방이 보이는 골목중간지점에 위치해 있어서 무거운 캐리어를 끌고다닐 염려도 없어서 좋네요
라운지꿈은 꿈바다협동조합이 만든 마을호텔
꿈꾸는바다꼴목 의 웰컴센터라고 하네요
컴퓨터 이용도 가능하고 커피도 마시면서 쉴수 있다고 하니 집에 가기전
시간이 애매하거나 목포역근처 카페를 찾고 계신 분들에게 딱일 듯 싶어요
커피음료도 3,500원에서 4,500원선으로 보통카페들과 비슷하며 커피를 안 마시는 분들을 위한 티와 스무디도 있네요
원두를 보니 산미가 강하지 않는 고소한 원두를 사용하는 것 같아요
짐 찾고서 차한잔하려고 그랬는데 저는 일정보다 급하게 떠나야했기에 라운지꿈에서 여유를 부릴 수 없었네요
짐보관 기본 1,000원 (잠금장치 1개기준)
26인치 이상 캐리어 1,500원 / 28인치 이상 캐리어 2,000원
5시간 이후 시간당 500원 추가
짐보관, 카페이용시 컴퓨터는 무료 이용 가능하며 프린터(컬러) 장당 50원 출력 가능
업무를 보시거나 급하게 일처리가 있는 분들에게도 좋은 곳이네요
목포여행에 관련된 지도는 필요한 만큼 가져가도 좋다고 하셔서 첫날 한장 가져오기는 했어요
네이버지도로도 여행에 관련된 정보를 얻을 수 있지만 지도로 보는 재미도 있잖아요
간단하게 요약된 설명까지 볼 수 있어서 한장 챙겨서 일본식가옥을 찾으러 다닐때 사용했어요
입구쪽에는 지역 작가님들의 엽서, 열쇠고리 등을 판매
대충 사진만 찍고 진열된 상품을 제대로 못 봤는데 짐 맡겼을때 조금이라도 둘러볼 것을 그랬나봐요
둘러보고 올 줄 알았는데 지금보니 아쉽네요
나는 입구쪽에 캐리어를두고 열쇠로 채워주셨는데 안쪽에 보니 캐비닛이 보이네요
캐리어 아니면 캐비닛을 이용하여 짐보관을 하는 것 같네요
무료이용 가능하다는 컴퓨터
모두들 폰으로 정보를 얻어내지만 컴퓨터로 작업할 분이 있기는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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