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에 왔으면 새우, 크림치즈바게트는 빠질 수 없죠
두통때문에 더이상 돌아다니는 것은 힘들것 같아서 숙소에서 먹으려고 짧게 한바퀴를 돌고
목포역 근처로 돌아와서 씨엘비베이커리로 향했어요
목포빵집으로는 씨엘비와 코롬방제과점이 있는데 소개된 내용을 보니
씨엘비가 이전만 했을뿐이지 원조인 듯 싶어서 씨엘비로 향했습니다
그래도 건물자체가 예쁜것은 코롬방제과점인 듯 싶군요
코롬방제과점 바로 옆에 작은 가게가 있었는데 큰 매장으로 이전을 했나봅니다
벽면에 붙어있는 광고판을 보니 코롬방제과점을 2005년 - 2019년 운영하고
어떤 문제로 인해 코롬방의 약자를 이용하여 씨엘비로 재탄생된거라고 하더라구요
뭐가 어떻게 되든 빵만 맛있으면 되죠
목폰는 6년전에도 왔었는데 그때는 코롬방에서 빵을 사갔었겠죠
그날 내가 일을 끝내고 늦게 가서 지인이 빵을 미리 사둬서 빵집을 들어갔던 기억이 없는 것 같아요
씨엘비베이커리리는 끼리의 파트너 매장이라고 하네요
프랑스 대표 크림치즈인것은 아시죠!!
한쪽에는 앉아서 시식도 가능하게 되어 있고 커피류도 판매를 하고 있는데 이 부분은 코롬방제과점이 잘 되어 있는것 같아요
물론 코롬방을 들어가 본적은 없지만 창으로 앉아서 먹고 마시는 분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피낭시에도 6개 담겨있는데 5,500원이네요
카페에서는 보통 2,800원선인데 물론 카페라는 특수사항이 있죠
가격대는 그리 비싸지 않는 것 같아요
다른 손님들을 보니 바게트말고 다른빵으로 고르시던데 저도 다른거 많이 고르고 싶지만
목포맛집도 가야하고 카페도 가야하고 주전부리도 해야해서 여러개 고르지는 못했어요
그리고 입구쪽에 있는 새우, 크림바게트를 트레이에 담으려고 하니
계산할때 달라고 하면 이미 포장되어 있는 걸로 주시더라구요
포장이 되어 있는 것은 그만큼 인기가 많다는거겠죠
목포 주전부리 3종
목화솜빵, 비파다쿠아즈, 맛김새우칩
집에 갈때 맛김새우칩을 사가려고 그랬는데 마지막날 집에 수도가 얼었다고
그래서 급하게 집으로 돌아가는 바람에 아무것도 못 샀네요
맛김새우칩은 맥주안주로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또 목포에 갈일이 있겠죠
숙소로 들어와서 두통약을 먹고 한숨자고 일어나서 빵시식
크림치즈바게트는 끼리를 사용해서 그런가요
꾸덕한 크림치즈가 한가득
그리고 새우바게트에는 새우가 씹히는것은 아니고 머스타드안에 새우를 갈아서 넣은 듯
처음에는 머스타드맛이 강하다 느껴졌는데 씹을수록 살짝 새우깡같은 느낌??
나쁘지 않았는데 개인적으로는 크림치즈바게트가 더 굿!!
커피와 참 잘 어울릴 것 같은데 커피를 사들고 오지 못해서
물과 함께 먹었는데 한번에 다 먹을 수 없어서 나눠서 여행내내 군것질로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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