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마로니에공원앞 카페 숲속쉼표카페

아기자기한 카페를 검색하다가 한양대 에리카에서 그리 멀지 않은
숲속마을 아파트 앞 상가에 위치해 있어서 들어가봤다
오후라서 해가 저무는 시간!! 간판에 낙엽 그림자

그냥 아메리카노 말고 좀 색다른것은 무엇이 있을까하고
한참 고민하다가 마자그란으로 주문
레몬이 들어간 아메리카노라고 한다

디저트는 케익은 없고 피낭시에와 쿠키
여러가지 종류의 마카롱이 있었다
전부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였지만 너무 많이 걸어서
당충전을 하려고 쿠키로 주문

손님들이 다 나가고 숲속쉼표 내부를 담아봤다
오후라서 그런지 빛이 너무 예쁘게 들어온다

너무 마음에 들었던 마자그란
맛있다고 그랬더니 호불호가 있다고 하신다 ㅎㅎ
하지만 개인적으로 커피가 써서 잘 못 마시는 분들은
목넘김이 쉬울듯 싶다는 생각을 해봤다 (레몬덕분에 부담이 없는)
쿠키도 쫀득하니 맛있어서 커피와 함께 순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