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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_ 카페 & 베이커리

오산카페 그레이스 그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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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향기수목원에 갔다가 덥기도 했고 커피수혈을 안했기에 빨리 가서 커피를 마시고 싶었어요

나오자마자 길을 지나가다 본 오산 그레이스 그래니 카페로 갔는데 이름이 입에 착착 붙지를 않는군요 ㅎ

외부부터 왠지 귀여움이 묻어나 보이는데 안을 보니 다행이 자리가 있더라구요

평일 점심이 지난 시간이라서 주부모임들이 많더라구요

 

 

 

 

 

 

수박, 청귤소르베도 직접 다 만드시는 것 같은데 가격대가 있어서 저는 조금 부담스럽네요

하지만 그만큼 정성이 가득 들어갔겠죠

 

 

 

 

 

 

소금빵도 보이고 케익류도 보이지만 점심을 든든하게 먹었기에 디저트까지는 눈에 들어오지 않았는데 직접 다 만드시는 것 같더라구요

처음에는 몰랐는데 앉아서 이야기를 하다가보니 칸막이가 있는 커텐을 열었는데 그곳이 작업공간이더라구요

 

 

 

 

 

 

가을이라서 그런가 쑥을 이용한 케익도 보이고요

인스타보니 초당옥수수바스크치즈케익도 인기가 많았나봐요

저는 초당옥수수의 식감을 좋아하지 않아서 사먹지는 않은데 많은분들이 초당옥수수 좋아하시네요

 

 

 

 

 

 

조명과 인형때문에 은은한 분위기

알록달록한 초가 있어서 색이 너무 예쁘게 나와요

 

 

 

 

 

 

책도 보이고 예쁜 그릇으로 벽면을 장식한 그레이스 그래니

사진찍고 싶은 공간이 많아서 손님이 없는 곳만 찍다가 나중에 한두명씩 나가실때 쪼로록 가서 찍고 오고 그랬어요

예쁜카페가면 사진으로 다 담고 싶어서 손이 부들부들;;; ㅋ

 

 

 

 

 

 

전체적으로 너무 밝지도 않고 조명을 곳곳에 설치를 했기에 분위기자체가 포근해요

사고 싶었던 조명들이 한가득있더라구요

 

 

 

 

 

 

유럽 에어비앤비같은 느낌도 들지 않나요?

내방도 예쁘게 꾸미고 싶어서 정리를 조금 하기는 했는데 붙박이라서 내가 꾸미고 싶은대로 할 수도 없고 침대도 돌릴수 없어서 결국 포기했는데 조금씩 조금씩 변화를 주고 있기는 해요

아무래도 예쁜조명을 더 사야할 것 같기도 하고요 ㅎㅎ

 

 

 

 

 

 

커피는 고소한 원두를 사용하시는 것 같아요

신맛을 좋아하지 않아서 선택권이 있다면 항상 고소한 맛으로 고릅니다

 

 

 

 

 

 

손님없는 틈을 타서 구경하면서 돌아다니다가 파리사진책 발견

파리를 다녀오기는 했으나 에펠탑을 잠깐보고 디즈니만 놀다왔기에 뭔가 아쉬움이 자꾸 남아서 너무너무 가고 싶어요

꼭 돈이 생긴다면 파리에서 한달살기해보고 싶어요

 

 

 

 

 

 

물향기수목원가다가 본 모습이 여기

파라솔이 예뻐서 여기 뭐지하고 봤었는데 분위기에 홀려 수목원을 한바퀴 돌고 다시 왔네요

날씨가 선선해지면 야외도 괜찮을 것 같아요

시원해졌다가 요즘 다시 더워져서 아직까지는 아닌것 같기도 하고요

 

 

 

 

 

 

내가 좋아하는 초록초록 식물

우리집에도 저런 식물이 많으면 좋은데 큰 나무류가 베란다를 가득 채우고 있어요

몬스테라는 구석에 박혀도 보이지도 않고 내가 좋아해서 산 용신목도 구석에 있어서 얼굴을 볼 수가 없네요 ㅋㅋ

몇개를 없애버리고 싶은데 엄마가 좋아하는 식물이라 그럴수 없는 것이 문제

카페식물이야기하다 우리집 베란다까지 갔다 왔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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