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에 다녀온지 벌써 보름이 지났네요
여기저기 사진찍으러 다니느라
참 바빴던 4월 꽃투어주간이였네요
남산둘레길 갔다가 카페를 하나 들렀다가 집에 가려고 검색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충무로역 근처
충무로역 근처에 있는 뵈르누아제트 디저트카페

이름이 입에 착 붙지는 않는 뵈르누아제트
프랑스제과 그리고 수제버트를 만든다고 하시고
금요일과 주말에만 브런치메뉴가 있어서
배도 고픈데 잘 됐다 싶어서 가자마자 버터모닝으로 선택했어요


입구 창가자리가 예쁘기는 해요
벽면에 세워져있는 것과 꽃이 그림처럼 보여서
주문한 메뉴와 함께 찍으면 엄청 예쁠것 같았는데
저는 뒷자리에 앉아서 사진찍고 먹는데 집중을 했네요ㅎ



입구쪽에 어떤분은 와인도 드시고 계셨는데
메뉴판을 보니 보틀 또는 글라스로 판매도 하고 있었네요
전 브런치메뉴만 뚫어져라 보느라
와인판매도 하는지 나중에 알았어요
가게가 작은편이기는 하지만
연인 혹은 친구와 함께 와인한잔 하면서
디저트를 즐겨도 좋을 것 같네요


구움과자도 땡기는 했지만 욕심부리지 않고
버터모닝만으로도 만족을~




디저트 너무 고급지지 않나요!!




버터모닝는
버터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뵈르 누아제트의 브런치 플래터
루꼴라, 치즈, 베이컨, 수란, 토마토, 아스파라거스
그리고 식빵 이렇게 나왔어요
버터 종류를 물어보셨는데 다른종류는 기억이 나지 않고 제가 고른 레몬바질만 기억에 남네요
그리고 커피는 콜드브루아이스
참! 뵈르 누아제트는 머신이 없더라구요
드립커피 아니면 콜드브루 중에 선택하시면 되는데
콜드브루도 나쁘지 않았어요
저는 산미가 없는 콜롬비아로 주문했어요


너무나 정갈하게 차려진 한상
레몬바질도 새롭고 상콤하고 맛있었는데
특히 토마토가 진짜 달달하고 맛있더라구요
그리고 수란은 원래 차가운건지(잘 몰라서;;)
개인적으로 너무 차가워서 그게 조금 아쉽기는 했어요
그래도 전체적으로 혼자 만족하면서 즐기고 쉬었다가 나온것 같아요
왜~ 우리동네에는 이런곳이 없냐구요 ㅜㅜㅜㅜ

휴일 등 더 자세한 사항은 인스타그램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https://www.instagram.com/_beurre_noisette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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