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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_ 국내여행

부산가볼만한곳 그린레일웨이 걷기(송정-미포철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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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해서 캡쳐했는데 드라마에 나온지도 몰랐네요

산책, 걷기를 엄청 좋아하시는 분들을 위한?

저처럼 호기심에 걸어볼 사람들을 위한 포스팅입니다 ㅎㅎ

 

 

해변열차를 타 볼까도 생각했지만 걷는것은 어떤 느낌인지 알고 싶었고

걸어야 사진찍는 재미도 있을 듯 싶어서 송정에서 커피한잔하고 출발

바다쪽으로 걷다가 길이 막힌 듯 싶어서 레일쪽의 걷는 곳은 어디일까 찾다보니 올라가는 구간이 중간중간 있네요

 

 

 

팻말이 있어서 방향을 잡고 걸을 수 있어서 좋네요

청사포 방향으로 1km

 

 

올라오니 바다뷰가 보이고 좋아요

가까이 갔을때는 보이지 않는 풍경

 

 

데크를 따라서 걷다보면 산과 바다를 한번에 볼 수 있고

지나가는 해변열차도 만나서 좋은데 여름에는 피하세요

날씨가 흐렸지만 바다빛과 습도가 굉장합니다

 

 

저 멀리 보이는 이상한 다리

딱 멀리서 봐도 바다로 이어진길 좀 무섭기는 하네요

 

 

다릿돌전망대라는 곳이였군요

중간에 해변열차에서 내려서 구경하시고 다시 올라타시는 분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앉아서 덧신을 착용하거나 벗으라고 그랬는데 말 안듣는 아주머니 단체

바람에 휙 날아가니 앉아서 하라는데 왜 말들을 안 듣는지;;;

결국 날아가서 혼났어요 ㅎ

 

 

바다에 박혀있는 구멍이 궁금해서 여쭤보니 확장하기 위한 기초작업이라고 하시네요

확장하게 되면 훨씬 더 멋있기는 할 것 같네요

이런 장소는 드론으로 찍어야 멋있겠는걸요

 

 

친절하게 꽃이름을 적어놓은 표지판

종이라서 비가 오면 없어지겠는걸요 ㅎ

 

 

송정에서 청사포까지 걷는것은 괜찮았는데 살짝 무릎이 아프기는 하네요

청사포정거장에서 해변열차가 오는것을 기다리면서 사진과 영상을 찍고 작년에 사진찍던 포인트를 갈까 했지만 그날과 하늘의 분위기는 별반 다를것이 없어서 작년에 못 찍었던 사진을 찍으려고 합니다

 

청사포정거장에서 들어가고 나가는 열차를 몇대 담아보고 이동

 

 

캡슐도 타보고 싶기는 한데 가격이 너무 비싸네요

유튜브보면 혼자서도 타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분들은 얼굴이며 몸매도 예뻐서

무한셀카를 찍으시는분들이고 나는 풍경을 찍는 사람이고 나도 예뻤으면 좋겠구나 ㅎㅎㅎㅎㅎㅎㅎㅎ ㅜㅜ

 

 

캡슐과 해변열차를 한번에 담고 싶은데 타이밍이 안 맞네요

꼭 찍어야겠다는 생각에 여기서 한참을 기다렸어요

 

 

자리를 옮겨서 수민이네가 보이는 곳으로 이동

왔다갔다 찍어도 다 사진찍기는 좋은 듯

 

 

내가 바라던 캡슐과 열차가 한번 도착

그런데 아주머니들이 앞에;;; 어떡하지 하다가 놓칠 수 없기에 찍었는데 오히려 이야기가 많은 것 같아서 마음에 드네요

 

 

갈길이 아주 머네요. 여기서부터 무릎과 허리가 아프기 시작

운동부족의 결실이죠. 그래서 요즘 자꾸 걸으려고 하는데 런닝머신 30분이 끝;

그래도 움직이기는 하니까 ㅎㅎ

 

 

가는데 이상한 소리가 들리는데 파도가 밀려오고 쓸려가면서 자갈이 부딪히는 소리가 너무 예쁘게 들리네요

아래까지 내려갈 수는 없고 위에서 하염없이 들었네요

 

 

 

캡슐은 무한으로 지나가는데 해변열차는 20분에 한대씩 지나가는 느낌

 

 

또 하나의 사진스팟

달맞이재터널의 벽면

화각이 안나와서 폰의 광각모드로 캡슐이 지나갈때 촬영

 

 

달맞이재 터널이 짧기는 한데 사진찍는 포인트로는 좋네요

 

 

저 멀리 약간의 붉은 빛

멋진 노을도 보고 싶은데 부산에서의 노을은 끝까지 못보고 갈 것 같네요

 

 

드디어 도착한 미포정거장

너무 힘든데 사진찍는 것은 너무 좋아서 중간중간 쉬면서 걸었네요

 

 

산책로를 너무 잘해놔서 운동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고 저처럼 놀러오셔서 걷고 계신분들도 더러 있더라구요

어떤분 블로그를 보니 미포정거장에서 청사포까지 해변열차 혹은 캡슐을 타고 갔다가 다시 돌아올때는 걸어오는 것을 추천 하더라구요

제가 걸어본 느낌은 중간중간 포인트가 있어서 걷는것이 무리이신 분들은 포인트에서 사진을 찍으시고 다시 해변열차를 타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은데 여행은 어차피 만보이상은 걷기때문에 저처럼 너무 무리하지 않고 다녀오시기를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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