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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_ 국내여행

부산가볼만한곳 송정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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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동용궁사에서 나와 버스정류장까지 좀 걸어 멍때리는데

앞에 버스가 서면서 여자두명이 타길래 나도 송정해수욕장가는지 물어보고 버스타고 이동하니 송정해수욕장까지 금방 도착하네요

여기만 봐서는 해수욕장같지 않은 느낌이라서 송정해수욕장이 맞나 몇번이고 둘러봤네요

 

 

그래도 끝없는 모래만 있는 것이 아니라서 사진찍을 맛은 나네요

둥대 사이로 배가 나가는 모습까지 제주도를 가고 싶게 만드는 풍경입니다

 

 

여행내내 틈틈이 만난 접시꽃

접시꽃 군락지도 있다면 진짜 예쁠것 같은데 어디 없나요?? ㅎㅎ

 

 

첫날 소품샵에서 봤던 파도를 찍어보고자 망원렌즈를 꺼내 들었는데

소품샵에서 봤던 포스터에는 빛이 있는데 내가 사진찍는 날에는 우중충하니 해가 안뜨네요

그래도 출렁이는 파도가 참 예쁩니다

 

 

부산 송정해수욕장에도 서핑하시는 분들이 꽤 많네요

강습하시는 분들은 모여 있고 혼자 타러 오신 분들은 멀리 유유히 다니는 것 같아요

전 물이 무서워서 절대 못하는 스포츠

 

 

하늘이 조금 개이나 싶었는데 저멀리 구름이 보이는것이 전부

바람은 여전하고 덥고 습한 날이였어요

 

 

아래 사진만 봐서는 왠지 하와이느낌

올해 하와이 다녀올 기회가 있었는데 못가서 너무 아쉽네요코로나 시키 ㅜㅜ

 

 

난관에 널려있는 수트

그만큼 배우러 오시는 분들이 많은가봅니다

광안리 갔을때도 서핑하시는 분들 엄청 많았는데 송정해수욕장에서도 서핑하러 오시는 분들이 정말 많나봅니다

 

 

하지만 송정해수욕장은 다른 곳보다 인기가 없는지 해변에 사람들이 정말 없어요

듬성듬성 보이는 것이 전부네요. 궂은 날씨때문도 있겠죠

핫한 여름휴가가 다가오면 바글바글할지도 모르고

 

제가 20대때는 여기에 군사천막 같은 것이 있어서 더 사람들이 없고는 했었죠

저도 처음에 송정에 숙박을 잡았다가 택시타고 시내가서 놀다 들어오고 그랬어요 ㅎㅎ

언제적 기억이 이렇게 떠오르는지 ㅋㅋ

 

 

 

수트입은 아이들에게는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놀기 딱 좋았을 듯

 

 

사람들이 많지는 않아도 안전요원이 있네요

 

 

멋진 포즈로 서핑하시는 분들

 

 

부지런히 걸어서 이제 해별열차가 있는 곳으로 가볼께요

 

 

말려놓은 미역을 줍고 계신 분이 있었는데 바람이 불어서 자꾸 도망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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