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고잔카페 오어스커피하우스 OUS coffee house

고잔역에서 코스모스사진을 찍고 미리 봐두었던 고잔역근처 오어스커피하우스 방문
커피한잔하면서 노을사진을 찍으러갈까말까 고민해보기로 하고 들어섰어요


고잔역카페 오어스커피하우스 외부자리
바깥에 뭐 볼만한 뷰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잠깐 쉬었다 가기에는 좋아보이네요

어디앉을까 고민하다가 빛이 좋은 자리선택
볼때는 좋은데 좀 뜨겁기는 하네요 ㅋ

그리고 앉아있다보니 테이블은 낮고 의자는 높아서 불편
이 자리가 남아있는 이유가 있었어요
오래앉아있기에는 자리가 불편하기는 한데 전체적인 분위기는 깔끔하고 좋습니다

오어스커피하우스의 가운데 특이하게 생긴 바테이블
바닥에는 돌도 있는데 검정색과 돌을 이용한 인테리어가 독보여요


창가쪽의 유리때문인가 벽에 무지개가 살짝 보이네요

나올때쯤에는 빛이 더 길어져서 몽글몽글해집니다
가방메고 나오면서 하나라도 놓칠세라 찰칵찰칵
빛이 예쁜시간에 나가야하니 아쉽기는 한데 노을도 보러가야죠

오어스카페의 커피는 그리 비싸지 않는 가격
아메리카노와 오어스케이크 주문

내앞의 손님은 구움과자를 포장해서 가시던데 구움과자도 맛있나봅니다
하지만 저는 구움과자는 그리 좋아하지 않아 매번 케익만 찾죠

오어스케이크와 아메리카노가 나왔는데 유리잔이 아니라서 아쉽네요
빛이 잘 들어와서 역광으로 찍으려고 그랬는데 아쉬운대로 케이크만 빛 반짝

유리잔이 아니라서 얼음은 오랫동안 유지되기는 하나 아이스메뉴는 유리잔이 더 예쁜데.... 쩝

보기에는 오예스같은 비주얼이에요
빵은 부드럽지 않고 푸석하니 목이 메이는 질감
크림치즈가 중간에 들어있어서 그 목메임은 잡아주기는 한데 저는 빵이 좀 아쉬웠어요

구음과자는 또 다르겠죠
기회가 되면 다시 방문해서 다른맛도 맛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