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소프레소바 카페 델 꼬또네 북촌계동점

원래는 다른카페를 가려고 그랬는데 마감이라고
그래서 귀여운 외모에 끌려서 방문한 카페델꼬또네
사실 에소프레소바인지는 몰랐어요
들어오자마자 의자가 없음을 알고 아~ 했네요 ㅋ

검색해보니 카페 델 꼬또네는 강남구청역에서 먼저 시작하여 얼마전에 북촌계동점을 오픈했나봐요

앞에 인증사진 찍기 좋은 의자 혹은 나와서 마실 수 있는 간이의자도 있네요

원두와 선물세트도 판매를 하고 있는데
언제나 그렇듯 매장에서 제작해서 판매하는 컵은
비싼편이라서 선뜻 구매욕이 생기지 않네요

안에서 드시지 않고 가져가실 경우 10% 할인이라는데 서서 마시기때문에 그리 오래 있지는 않을 것 같아요
이미 우리는 만보이상을 걷고 왔거든요

테이크아웃 에스프레소 컵은 너무 귀엽네요
컵이 작기때문에 뚜껑은 없지만 홀더가 리빙브랜드 제작하고
남은 원단을 활용하여 제작된 거라고 하네요
캐릭터도 찍혀있어서 예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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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프레소바에 왔으니 에스프레소를 주문하려고 했는데
평소에 자주 마시는거 아니면 라파나, 디멜라를
마셔보라고 추천해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에스프레소 라파나 주문
에스프레소 + 크림 + 초코파우더의 조합

 

세모금으로 나눠서 마시라고 설명까지 해주셔서
첫모금에 달달 두번째 달면서 쌉쌀 그리고 마지막으로 휙휙
돌려서 에스프레소의 진함을 느껴봤는데
첫맛이 달아서 그런가 너무 쓰다고 느껴지지 않더라구요

마지막으로 컵포개기
에스프레소 마시면 국룰아닌가요 ㅋㅋ
바테이블의 문양이 예뻐서 찍다가 조명을 빛삼아서 찰칵
짧고 굵게 마시고 나왔지만 진한 커피 마시고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