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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_ 국내여행

옐로우시티 장성여행 장성호수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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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에서 라벤더를 보고 장성으로 출발
황룡강에 핀 꽃을 보려면 해가 조금이라도 기울 때 가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장성호수변길을 먼저 왔어요
장성호수변길 1주차장을 검색하고 오니 바로 여기를 안내해 주네요
 
옐로시티장성
그래서 그런지 마을 곳곳에 노랑으로 물이 들어 있더라고요
홍보하기 위해서는 마을색을 가지고 있는 것도 좋죠
 
 
주차장에 들어와서 어디로 가야 하나 고민하다가 마켓 근처에 차를 세웠는데 장성호를 바라보고 왼쪽으로는 출렁다리를 갈 수 있고 오른쪽은 숲 속길을 갈 수 있다고 하네요
딱 봐도 오른쪽에는 노란색 금계국이 보이죠?
금계국에서 사진 찍고 가실 분들은 그 앞에 차를 세워서 잠깐 찍고 출렁다리방향으로 다시 주차를 하셔도 무방합니다
 
체력이 남으시면 그 앞에 그냥 세우셔도 되고요
 
 
 
 

 
 
 
 
출렁 길은 8.4km
옐로 출렁다리 25분 소요 / 스카이전망대 50분 소요 / 황금빛 출렁다리 60분 소요
 
숲 속길은 2.6km
장성호 제당 5분 소요 / 숲 속길 40분 소요
 
전망데크, 쉼터, 화장실 있다고 합니다
 
저는 꽃사진을 찍으러 가야 해서 끝까지 갈 생각이 아니라서 옐로 출렁다리만 갔다가 와야겠어요
 
 
 
 

 
 
 
 
입장료가 있는지 몰랐는데 매표소가 보이네요
평일에는 무료입장
 
일반 3,000원 상품권교환
장성군민, 65세 이상 노인, 18세 이하 청소년 어린이, 국가유공자 등 장애인, 군인(의경)은 무료(신분증 제시)
 
 
입장시간은 하절기(3월 - 10월) 09:00 - 18:00 / 동절기 (11월 - 2월) 09:00 - 17:00
 
 
저는 평일에 와서 무료로 입장했습니다
 
 
 
 

 
 
 
 
금계국 사진만 보고서 오기는 했는데 보라색 꽃이 있네요
처음에는 보라유채 인가 했는데 사진을 찍어서 검색해 보니 끈끈이대나물꽃이라고 나와요
 
강원지방의 깊은 산골짜기 등 야생으로 퍼져나가며 자라고 붉은 꽃이 6-8월에 개화하고 7월부터 열매가 달린다 고합니다
꽃만 찍어서 검색했기에 꽃이름이 정확한지는 모르겠어요
 
이름이 어쨌든 예쁩니다
 
 
 
 

 
 
 
 
노란색은 금영화라고 하는 꽃입니다
캘리포니아양귀비라고 하는데 양귀비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처음 보는 꽃인데 금영화도 정말 예쁘네요
 
 
 
 

 
 
 
뜻하지 않게 두 종류의 꽃을 보았는데 중턱에 앉아서 찍으면 예쁘게 나올 텐데 귀찮아서 꽃만 잔뜩 찍고 왔어요
 
 
 

 
 
 
꽃이 끝나는 곳에 나무데크가 깔려 있고 그 위로 나무가 우거졌는데 생각보다 운치 있군요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여기도 사진맛집이네요
 
 
 


 
 
 
하늘이 우중충하니 습도가 엄청 올라서 끈적끈적합니다
그래도 산에서 들려오는 새소리와 삐그덕거리는 나무소리
혼자라서 조금 무섭기도 한데 산책하기는 좋습니다
 
 
 

 
 
 
얼마나 걸었을까 출렁다리가 보이고 장성호 위로 들어갈 수 있는 길이 있는데 평일이라서 닫혀있네요
위에서 내려 찍으면 괜찮은 포인트네요
 
 
 

 
 
 
바로 샤스타데이지가 있어서 여기서 남겼는데 다른 분 사진을 보니 조금 아래에서 찍으면 더 예쁘더라고요
하지만 셀카봉삼각대라서 평지가 아니면 세워지지 않아서 찍었는데 남이 찍어준 것처럼 이걸로 만족합니다
 
 
그리고 건너가지는 않았지만 출렁다리 위에서도 찍어줘야죠
이래야 나도 다녀왔다 할 수 있겠죠
 
 
 


 
 
 
장성호수변길을 빠져나와서 노란 금계국에 홀려 숲 속길 있는 방향으로 거닐기
계속 갈 생각은 아니고 금계국만 찍고 가야죠
 
 
 

 
 
 
때마침 파란 하늘까지 빼꼼
하늘이 도와주는 걸까요?
황룡강생태공원으로 가면 하늘이 예쁠 것 같아요
 
 
금계국을 담기에는 참 애매한 위치에 있지만 하늘과 함께 담기에는 아주 예쁩니다
꽃상태도 너무 좋아서 바람에 흔들리는 금계국을 영상으로 찍는 것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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