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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_ 국내여행

서울숨은장미명소 대현산장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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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sns에 올라왔던 대현산장미원
사진상으로도 예뻐 보여서 작년에 다녀왔으니 이번에는 중랑구 장미터널을 가지 않고 성동구에 위치한 대현산 장미원을 다녀왔어요
알아보니 도보로 가기에는 언덕길이라서 힘들다고 해서 그 말만 믿고 왕십리역에서 마을버스를 타고서 이동했는데 모두들 교통수단 이용하세요
비탈길이 진짜 높았고 마을버스도 높은 비탈을 올라가야 하기에 속도를 내면서 흔들흔들 올라가더라고요
 
내리면서 아이와 오신 엄마가 버스가 흔들거려서 재미있었지?
뭔가 웃기면서 공감했네요
 
 
왕십리역 4번 출구 바로 앞에서 성동 02 마을버스 타고 금붕어린이집, 또또와마트 앞에서 하차하였습니다
내려서보니 산책로가 보여서 들어가야 했지만 들어가지 마시고 어린이집 입구만 찾으시면 바로 장미향이 나기 시작합니다
 
 
저는 어린이집 방향의 입구를 이용했는데 돌아보니 입구가 몇 군데 있더라고요
 
 
 

 
 
 
안쪽으로 더 내려오니 왜 숨은 명소라고 하는지 알겠더라고요
사람들도 많지 않고 장미터널도 있고 장미상태도 아주 좋았어요
 
무엇보다 이런 곳에 장미원이 있어?라고 생각했는데 예상외로 예쁩니다
 
 
 

 
 
 
노을 지는 시간을 노리고 집에서 늦게 출발했는데 산임에도 불구하고 해가 들어오지 않았어요
빛을 이용해서 사진을 찍으려고 그랬는데 실패
 
하지만 해가 없어서 너무 덥지는 않았다는 걸로 조금의 위안을 삼아봅니다
 
 
 

 
 
 
저녁시간이라서 사람들이 없겠지 싶었는데 퇴근하고 오시거나 어린이집에서 아이들 데리고 오시면서 거쳐가는 마실장소이더라고요
그리고 강아지모임이 있는지 여기저기 모여들기 시작하는 강아지들
 
민망함에 셀카봉은 꺼내지도 못한 이번에는 계산착오였네요
 
 
 

 
 
 
장미터널이 유난히도 많이 보이는 장미원
조금만 더 길게 만들어줬다면 좋았겠다고 잠시 생각했지만 여러 개가 있어서 줄 서지 않고 찍을 수 있겠어요
 
터널마다 다른 색의 장미로 만들어줘서 예쁜 것 같기도 하고요
 
 
 

 
 
 
멀리서 보니 유난히도 눈에 들어오는 빨간 장미터널
상태는 그리 좋지는 않았지만 터널이 벽처럼 이뤄져 있어서 배경으로 사진 찍기 좋네요
 
하지만 바로 앞에 벤치가 있어서 셀카 찍기에는 조금 민망한 위치
혼자가 아니었다면 남길 수 있었겠지만요 
 
 
 

 
 
 
아래쪽의 장미터널은 온통 분홍장미로 덮여있어서 예쁘기도 하고 중간에 지나갈 수 있는 길이 있어서 인물사진 찍기도 좋겠더라고요
 
 
 

 
 
 
중간에 길이 있어서 예쁘게 나오겠죠
어떤 분은 턱에 앉아서 정면으로 찍더라고요
 
 
 

 
 
 
꽃잎이 큰 장미보다는 옹기종기 모여있는 장미가 더 예뻐서 일부터 작은 장미만 찍었는데 장미종류는 다양했어요
근처에 살고 계신 분들이라면 대현산장미원도 한번 들러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중랑천처럼 계속 이어지는 길은 아니지만 아파트단지 안에 잘 가꾸어진 장미원입니다
 
 
 

 
 
 
잠미뿐만 아니라 다른 꽃도 함께 볼 수 있었는데 주는 장미였습니다
언덕길이라서 가기에는 조금 힘들기는 했지만 사람이 엄청 많은 곳이 아니라서 그런지 한 번쯤은 가볼 만한 곳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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