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ravel_ 국내여행

전남매화축제 광양매화마을

반응형

 

 
 
 
 
봄의 시작을 알리는 축제
매화축제는 추운 겨울 동안 인내심으로 버티다 꽃구경을 할 수 있다는 마음에 기다려지는 축제입니다
물론 눈이 오는 겨울풍경을 보러 가는 것도 매력적이기는 하죠
 
저도 몇 년을 기다려서 멀리 매화축제를 다녀왔었죠
 
촬영일 3월 17일
촬영장소 광양매화마을
 
작년까지만 해도 입장료가 없었는데 24년부터 입장료가 생겼죠
그래서 축제가 시작하기 전에 다녀왔습니다
 
축제 전에는 입장료를 받지 않는 점을 노린 거죠
 
 
 

 
 
 
 
오후쯤 방문하면 괜찮을까 싶어서 3시 이후에 방문했는데도 주차할 공간이 없어서 한참을 맴돌았어요
매화마을에서 조금 떨어진 곳 주차장에서 기다렸다가 빠지는 자리에 주차를 하고 도보마을로 들어왔는데 너무 오랜만의 방문이라 그런지 주차장과 마을분위기가 조금 바뀐 듯싶군요
 
 
광양매화마을 주차정보
 
 
제일 가까운 주차장은 홍쌍리 청매실농원주차장 
하지만 여기는 해 뜨는 전에 방문해야 주차 가능한 곳이죠
그리고 주차하러 올라가면 내려올 때 서로 막아서 빠져나오기 힘든 곳
 
 
두 번째로 가까운 주차장은 매화주차장
가깝지만 축제 때 행사장으로 사용하더라고요
여기 주차하러 갔다가 못하고 좀 헤맸네요
 
세 번째로 가까운 주차장은 매화정보화마을 공영주차장
주차공간이 많으나 시즌이다 보니 거의 만차
이때 재미있는 구경을 했는데 어떤 사람이 입구와 출구를 막아버려서 안쪽에 차를 세운 분들은 차를 빼지 못하는 이슈가 있었어요
어떻게 차를 뺏으려나 너무 궁금하네요 
 
하지만 위의 내용은 축제 전에 가능한 곳이고 축제 때는 아주 멀리 주차하고 셔틀버스 타고 가야 했다고 합니다
셔틀버스 기다리는 시간도 엄청 오래 걸려서 sns에서 난리 났었죠
24년 경험했으니 내년은 조금은 달라지겠죠
 
 
 
 

 
 
 
 
매번 가던 주차장이 아니라서 조금 헤매었는데 올라가면 한 곳으로 만나게 되더라고요
몇 번 방문했기에 찾아가는데 많이 헤매지는 않았어요
 
 
 

 
 
 
 
지도상 홍쌍리 청매실농원 방향으로 열심히 올라가면 아이스크림도 팔고 음식도 팔더라고요
이때 배가 조금 고프기는 했는데 사람들이 많아서 패스했어요
 
 
 

 
 
 
 
 
돌에 매화그림이 있고 뒤로 홍매실이 아주 예쁘게 핌
여기서 인증사진을 많이 찍고 계시더라고요
홍매실이 정말 예쁘게 펴서 인기가 많네요
 
 
 
 

 
 
 
 
날씨가 안 좋아서 매화이 핀 아래의 주막에는 빈자리가 많았던 날
날씨 좋았다면 만석이였겠죠
 
그리고 가격표시가 안 보여서 선뜻 안기도 겁나더라고요
여러 명이서 갔다면 가격부담이 줄텐데 혼자서는 부담스러운 가격일까 봐 앉지도 못했네요
 
 
하지만 매화꽃 아래에서 막거리와 파전은 진리죠
예전에 사진 찍는 지인들과 음유시인을 즐겼던 하루가 생각나네요
 
 
 
 

 

 

 
 
 
 
 
광양매화마을은 꽃 말고도 대나무숲도 있죠
대나무가 어찌나 굵은지 대나무 사이로 들어가서 찍으면 시원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예전보다 식당이 정리된 모습
알록달록한 식탁 색과 현수막은 예전이나 똑같이 눈에 확 띄는구나
치킨도 판다는 글을 봤던 것 같은데 매화꽃밭에서 치킨은 새롭네요
 
 
 
 

 
 
 
대나무숲이 끝나는 길에 전망대 가는 길이 있어서 헉헉거리면서 올라왔는데 구불거리는 길이 너무 예쁘네요
이때 비가 조금씩 내리던 상황이라서 아쉬웠지만 풍경은 멋있습니다
 
 
 

 

 

 
 
 
 
 
그리고 매화마을의 정자를 배경으로 사진 찍는 것이 포인트죠
여기서 해가 뜨는 풍경을 보는데 너무 많은 분들이 바위 위에서 삼각대를 펼치고 사진을 찍기 때문에 조금의 위험성은 있는데 해 뜨는 모습이 정말 예쁘기는 하더라고요
저도 그 모습을 기대했는데 여행 내내 날씨가 안 좋아서 일출은 포기하고 오후에 방문을 한 거죠
 
 
 
 

 

 

 
 
 
 
예전보다 홍매화가 많이 있다는 생각
백매와 홍매가 적절하게 심어져 있으니 화려하고 좋네요
 
 
 

 
 
 
 
두 번째 사진 포인트는 여기 다리
뒤로 매화가 더 활짝 폈어야 하는데 만개시기가 아니라서 꽃이 잘 보이지 않네요
 
 
여기 사진 포인트는 멀리서 찍어줘야 하기 때문에 사진 찍는지 모르고 지나다니는 분들이 많은 곳이죠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런 식으로 찍지 않고 가까이에서 찍기 때문에 다리옆에서 줄을 서서 찍고 계시더라고요
조금 멀리서 찍으세요 그래야 더 잘 나와요
 
 
 

 
 
 
 
아래 사진은 포인트인지 모르고 지나갔는데 안으로 들어가시면 매화를 걸쳐서 마루에 걸터앉으면 예쁘더라고요
또 방문할 기회가 있다면 다시 둘러봐야겠어요
 
 
 
 

 
 
 
 
제일 인기가 많았던 팔각정
안에서 매화를 배경으로 찍으면 액자처럼 나와서 사람들이 정말 많은데요
쉬려고 앉아있는 분도 겹쳐있기 때문에 양해를 구하고 인생사진 남기세요
 
 
 
 

 
 
 
 
마지막으로 팔각정을 배경으로 반영사진
여기에 얼마나 많은 분이 다녀가셨는지 바닥이 울퉁불퉁하더라고요
그리고 비로 인해서 질퍽거려서 멀리서 찍고 나왔는데 만개하면 백매, 홍매가 어우러져서 정말 예쁘더라고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