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안산벚꽃명소 화랑유원지

봄에는 처음 와보는 화랑유원지

정확히는 벚꽃을 눈으로 즐기는 것은 처음이죠

어린이집에 근무할 때 오기는 했으나 벚꽃을 즐길 여유는 없어서

어린이집을 그만둔 이후에는 화랑유원지를 온 적이 없었죠

진짜 오랜만에 찾으니 반갑기는 합니다

 

 

 

 

 

주차장에 있는 그늘막 같은데 특이하게 생겼어요

이날 나의 모델이 되어줬어요 ㅎㅎ

 

 

 

 

 

저는 제3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들어와서 주변을 슬쩍 보고 후기를 올려봅니다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산책하듯? 아닌 운동하듯 한 바퀴 돌아보겠는데 운동할 생각으로 나온 것이 아니라서 짧게 돌아볼게요

 

 

 

 

 

 

안산은 서울지역이 떨어지면 피어나는 곳이기 때문에

서울을 놓치신 분들이라면 경기안산으로 벚꽃나들이 다녀오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네요

 

이미 벚나무가 휘리릭 다 떨어졌기에 이 후기가 내년에나 도움이 되겠지만

화랑유원지는 아이들이 뛰어놀기에도 괜찮은 곳이라서 피크닉으로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전체를 다 돌아본 것은 아니지만 온통 꽃 속에 이 조형물이 사진 찍는데 괜찮은 역할을 해주네요

인물사진 찍어줄 때는 좋은 것 같아요

 

 

 

 

 

 

오전 8시에 도착했기에 운동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았어요

꽃 속에서 운동도 좋지만 날씨가 흐린 아침입니다

 

 

 

 

 

 

여태까지 너무 좋은 곳만 다녔나 화랑유원지의 벚꽃동산은 너무나 작아 보입니다

벚나무가 큰 것도 있고 작은 것도 있는데 대체적으로 작은 편

 

화랑호수를 둘러싸고 있는 벚나무

돌아보면 좋겠지만 전날 화정천을 다녀왔더니 눈에 차지 않는 벚나무 크기네요

 

 

 

 

 

 

 

10년 뒤에도 안산에 살고 있다면 10년뒤에 다시 찾아와야겠어요

 

 

 

 

 

 

벚꽃길 산책로

꽃비가 날렸을 때는 벚나무 크기가 작다고 해도 아름답죠

기다리고 기다렸지만 바람이 쌔지 않아서 포기

 

 

 

 

 

 

비가 와서 벚꽃이 다 떨어졌을 거라 생각했는데 우리 동네는 아직 20프로는 달려있더라고요

그리고 주말에 보령을 가니 거기는 아직도 벚나무가 말짱

다 졌다고 하더니 서해 쪽은 아니었나 봅니다

 

그래도 풍성한 꽃을 찍기에는 늦었으니 이제 내년을 기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