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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_ 국내여행

4월가볼만한곳 겹벚꽃명소 순천 선암사 현재개화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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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꽃개화로 인해서 부산 다녀온 사진들을 뒤로 하고 순천 선암사부터 빠르게 보정해서 올려봅니다

경주에 겹벚꽃이 피었다고 해서 가는김에 가고 싶었던 순천 선암사부터 왔어요

새벽부터 차로 4시간가량 달려서 거의 11시쯤 주차장에 도착

 

 

입장료 3,000원을 결제하고 부지런히 올라가봅니다

 

 

 

 

선암사는 오래전에 두번왔었는데 봄에는 처음 와보네요

초록초록한 풍경을 봤을때도 좋았지만 꽃을 보러 간다는 심정으로 오르니 발걸음이 빨라지네요

비소식이 있어서 다 올라오고 보니 땀이 흠뻑

아주 끈적끈적하지만 풍경은 죽여줍니다

 

 

 

 

 

앗! 그런데 겹벚꽃이 아직 피지 않았어요

설마 이것만 좀 느린거겠지 했는데 전체적으로 꽃이 피지 않은 상태

 

저는 4월 12일에 다녀왔는데 이번주는 피크가 아니라고 하네요

스님도 담주에 오지 그랬냐며 아직 꽃이 피지 않았다고 말씀해주시네요

 

 

 

 

 

 

엄마랑 왔을때는 절이 정말 소박하다 느껴졌었는데 꽃을 보면서 둘러보니 겹벚꽃 찍을 곳이 많으니 더 크게 느껴집니다

나뿐만 아니라 꽃을 보기 위해 오신 분들이 꽤 계시더라구요

벚꽃의 빠른 개화상태로 인해 다들 서두른거겠죠 ㅋㅋ

 

 

 

 

 

 

내가 생각하는 사진 스팟은 여기

뒤에 문양까지 겸해서 찍으면 진짜 예쁠텐데 날짜를 못 맞춘 나를 원망해봅니다

지금 생각으로는 담주에 다시 가야하나? 아니면 조금이라도 떨어질때 가야하나?

심각하게 고민을 해봅니다

 

 

 

 

 

 

꽃이 아직 피지 않았으나 그나마 상태가 좋은 겹벚꽃을 찾아서...

 

 

 

 

 

의자에 앉아서 찍어도 예쁘게 나올텐데 삼각대를 가지고 올라갔어도 왠지 부끄러워서 삼각대를 펼치지 못했네요

삼각대 셀카도 해본사람들이라 하는거지 왜 이렇게 부끄럽냐고 ㅎㅎ

 

 

 

 

 

 

한 장소에서 사람들이 없을때만 기다리다가 안쪽으로 더 올라가니 우아 빙 둘러서 온통 겹벚꽃이라니 최고입니다

 

 

두분이 앉아계신 장소에 꽃만 만발했어도 인생사진 건질 것 같아요

 

 

 

 

 

 

철쭉도 아직 피지 않은 선암사

열심히 구경하고 있는데 스님이 어디서 왔냐고 말을 거시네요

 

몇번 와 봤냐고 물어보셔서 두번 왔었는데 그때는 사진찍기 전이라서 여름에 잠깐 왔었다고 하니 다른 두분을 부르시더니 안쪽으로 안내를 해주셨어요

 

 

 

 

 

 

관계외 출입금지인 곳

어떤분이 이걸로 사진찍어서 상을 받으셨다고 하는데 처음에는 크게 놀랍지는 않았으나 스님의 특혜를 받았다고 하니 좋기도 하네요

나도 어딘가에 출품시켜?? ㅎㅎ

 

 

 

 

 

이건 무슨 꽃이죠?

예쁜 꽃들로 가득했던 선암사는 겹벚꽃이 지면 불두화가 핀다고 하시네요

그다음에는 배롱나무인가요? 볼거리가 많은 절이지만 멀어서 아쉽네요

 

 

 

 

 

 

곳곳에 겹벚나무가 있어서 다음주 만개하면 예쁠예정

 

 

 

 

 

 

이름이 뭔지 모르나 꽃이 정말 예쁘게 생겼어요

저도 모르는 꽃이 참 많네요

 

 

 

 

 

 

쓰러지 소나무지만 멋스럽게 생겼어요

오래 되어 보이는 소나무는 관리를 잘 받고 있네요

 

 

 

 

 

골목길 안으로 늘어진 빨간꽃

겹벚꽃은 아직이지만 다른꽃으로 만족해봅니다

 

 

 

 

 

너무나 예쁜 곳이 많아서 그런지 겹벚꽃 필 시기가 되면 관광객으로 가득하다는 선암사

저도 다음주 다시 출발을 할까말까 엄청 고민

이렇게 예쁜시기는 1년에 한번뿐이잖아요

 

가까운곳에 계신 분들이라면 선암사 겹벚꽃 완전 강추입니다

저는 4월 12일에 다녀왔습니다

주말에는 사진의 꽃상태보다 50 -60프로는 펴 있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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