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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_ 국내여행

4월가볼만한곳 겹벚꽃명소 사천청룡사 현재개화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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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만에 다시 찾게된 경남 사천
작년에는 엄마와 벚꽃을 보러 왔었는데 그때만 해도 청룡사에 겹벚꽃이 유명한지 몰랐어요
벚꽃을 보고 와서 그 다음 피는 꽃이 겹벚꽃이다보니 그때 인스타를 보고 알았는데
일찍 알았다면 엄마와 함께 다녀왔을지도 모르겠네요
만개는 아니였다고 해도 조금은 피었을것 같거든요
 
이번 사천 겹벚꽃을 보기 위해 저는 4월 12일에 다녀왔습니다
인스타그램을 보니 계단만 덜 피었다고 해서 순천에 갔다가 사천에서 하루 잠을 자고 아침일찍 출발
조금 늦장 부려서 7시반에 도착했는데 이미 다녀가신 분들도 있고 나와 비슷하게 오신 분들도 있었어요
 
인물사진을 찍으시는 분들은 사람들로 붐비기전에 미리 다녀오신답니다
저는 청룡사 갔다가 창원으로 이동을 해야하기에 일찍 갔어요
 
 
입소문을 타고 현재는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이 되어 버려서 그런지 주차선을 긋고 계시더라구요
주말에 이용하실때는 조금 붐빌수도 있겠다 싶어요
차량으로 가는 길도 좁기때문에 올라가는 방향과 내려가는 방향이 다르더라구요
사고나지 않도록 조심히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올라가긴 전에 보이는 화장실
경사가 가파르기때문에 화장실을 미리 다녀가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주차장과 올라가는 길에도 겹벚꽃으로 가득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에요
올라가신다면 더 많은 겹벚꽃을 만나실 수 있으니 부지런히 출발
 
 
 

 
 
 
앉아서 쉬기도 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만들어진 의자와 테이블
사람들은 쉬기보다는 인증사진들을 남기고 가죠
 
 
 

 
 
 
아침해가 산을 타고 넘어와서 겹벚꽃 사이로 보이네요
진짜 황홀 너무나 예뻤어요
 
 
오기전까지는 계단만 찍으면 되겠지 싶었는데 절을 둘러싸고 있는 나무들이 대부분 겹벚꽃입니다
어디를 담고 있어도 다 예쁘니까 천천히 둘러보세요
 
 
 

 
 
 
의자에 앉아서 찍어도 예쁜데 나는 찍어줄 사람이 없어서 풍경만 열심히 담았어요
 
 
 

 
 
 
밑에 구부린 사람 보이나요 얼마나 큰지 보이죠?
정말 멋지네요
 
 
 

 
 
사천 청룡사는 계단이 포인트입니다
양옆으로 겹벚꽃이 늘어지게 펴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시간이면 줄을 서서 찍는다고 합니다
 
 

 
 
 
이대로 가시는 너무 아쉬울것 같아서 핸드폰으로 찍어달라고 부탁했네요
이렇게 부탁해서 한장 남기는 것은 진짜 처음이네요 ㅋㅋ
 
 
 

 
 
 
얼마나 오랜세월동안 여기서 자란건지 벚나무가 진짜 큽니다
담벼락을 타고 넘어왔는데도 키가 훌쩍 큽니다
 
 
 

 
 
 
계단뿐만 아니라 담벼락위에 넘어온 겹벚꽃을 배경삼아 찍어도 멋지겠네요
 
 
 

 
 
 
계단을 따라서 올라가보니 소박한 절이 보여요
그 위로 빛이 촤르륵
 
아침이라 좀 피곤하기는 한데 참 예쁜 시간이네요
 
 
 

 
 
 
위에도 겹벚나무가 한그루가 있어요
하지만 메인은 아래이니 밑에서 천천히 인생사진 남기시길 바래요
 
 
 

 
 
 
위에서 바라 본 풍경
사방으로 둘러봐도 겹벚꽃명소로는 여기만한 곳도 없네요
 
참!! 순천 선암사도 좋았는데.... 꽃이 피지 않은 것을 보고 와서 그런가 기억속에서 잊혀져 가고 있네요 ㅋㅋ
 
 
 

 
 
 
몽글몽글 토실한 것이 진짜 예뻐요
꽃잎이 많다보니 꽃비가 내릴때는 최고입니다
 
 
 


 
 
 
8시가 넘으니 사람들이 점점 많아집니다
이렇게 멋진 곳이 가까이 있다면 전 아침마다 운동삼아 2 - 3일에 한번 다녀가면서 꽃비 내릴때까지 다녀갈 것 같아요
 
 
 

 
 
 
이날 바람이 너무 거세게 불어서 나뭇가지가 흔들흔들
힘이 없는 꽃은 통으로 떨어지기도 하더라구요
그래도 주말까지도 상태는 좋을 것 같네요
 
 
 

 
 
 
엄마와 딸은 사진찍으러 가고 아빠는 밑에서 기다림
같이 둘러보시면 좋은데 아빠는 꽃에 관심이 없나봅니다
 
 
 


 
 
 
올라오던 곳의 돌담벼락
처음에 왔을때만해도 어두웠었는데 해가 떠서 안쪽까지 빛이 들어왔어요
 
담벼락만 타고 올라가지 않는다면 여기도 사진 포인트
 
 
 

 
 
 
빛이 떨어지는 저 자리에 앉아서 담으면 참 좋겠지만 삼각대가 필요 없을 것 같아서 차에 두고 내렸는데 나의 실수
한시간이 넘게 사진만 찍고 있다는 것은 찍을 풍경이 가득하다는 점
 
4월 12일에 다녀와보니 완전 만개했으니 빨리가셔서 인생사진 남겨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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