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가을 은행나무마을 신경섭가옥

 

 

 

 

 

사진동호회에서 몰려다니면서 취미생활을 할 때 몇 번 가보고 정말 오랜만에 찾은 보령 은행나무마을

마을전체가 은행나무로 가득하기에 한번쯤은 꼭 가보셔도 좋을 곳입니다

 

 

너무나 유명한 곳이기에 아침 일찍 출발했더니 내가 1등

아무도 없어서 정말 좋았어요

 

 

 

 

 

 

 

 

가을 풍경을 몇번 봤으니 내년에는 싱그러운 잎이 달려있을 때 가봐야겠어요

노란 잎도 좋지만 초록색도 정말 좋잖아요

 

 

 

 

 

 

 

 

 

축제기간에는 갈아놓은 논밭 위에 주차를 할 수 있는데 비가 조금 왔거나 하면 논에 차를 세우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죠

그래서 저는 공터 같은 곳에 주차를 하고 안으로 들어왔어요

 

조금의 생각이 있는 분이라면 내부까지 차를 몰고 들어오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사진 찍을 때 차가 걸리기도 하고 나갈 때 차가 서로 마주치면 복잡해지잖아요

 

 

 

 

 

 

 

 

안개가 걷히면서 해가 반짝

안으로 빛이 들어오니 너무 좋네요

혼자 셀프로 찍겠다고 왔다갔다 했는데 아무도 없으니 혼자 신남

 

 

내 사진은 혼자 간직

 

 

 

 

 

 

 

냄새 주의

은행을 아무리 털었다고 해도 남아있는 아이들이 있어요

빠직하면서 밟는 순간 내차안의 냄새는...

 

내 차에 오르기전에 흙바닥에 문질문질하고 타세요

 

 

 

 

 

 

 

 

옛날에는 주말에 왔기에 사람들이 많아서 신경섭가옥이 커 보이지 않았는데 혼자서 놀고 있으니 굉장히 넓어진 느낌

은행비가 내릴때 갔다면 파라다이스이지 않았을까 싶네요

하지만 그 시기를 맞춘다는 것은 신이 아니고는 아무도 모르겠죠

동네주민 빼고!

 

 

 

 

 

 

 

 

해가 떠오르면서 몽글몽글 빛망울

은행잎 상태가 좋은 것도 있고 아닌 것도 있는데 빛을 받으니 다 예쁘네요

 

 

 

 

 

 

 

 

 

보령 신경섭가옥의 은행잎을 지금 보러 가기에는 늦었으니 저장해 두셨다가 내년에 꼭 다녀오세요

근처에 정촌유기농원과 함께 다녀오시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