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낭성면 은행나무길

 

 

 

 

작년에 다녀온 청주의 숨은 장소

올해는 시기를 놓쳐서 가지 못했는데 여전히 아름다운 공간이더라고요

청주에는 은행나무길이 몇 군데 보이더라고요

 

올해는 놓쳤지만 내년은 조금 서둘러서 떨어지기 전에 다녀와야겠어요

 

 

청주낭성면에 있는 은행나무길은 갓길에 주차를 해야 하는데 차가 엄청 세게 달리더라고요

작년은 공터가 있어서 공터에 차를 세워두었는데 올해의 상황은 어땠는지 잘 모르겠으나 찾아보니 갓길에 주차하셨다고 하더라고요

내년에는 작은 주차장이라도 있었으면 좋겠네요

 

 

 

 

 

 

작년은 11월 1일에 갔을 때 많이 떨어진 상태였는데 올해는 11월 3일까지도 괜찮았다고 하네요

역시 올해 단풍이 늦게 들기는 한 것 같아요

 

 

 

 

 

 

 

입구 쪽은 은행잎이 많이 떨어졌지만 안으로 들어가니 사람들이 모여있는 이유가 있네요

은행잎이 많이 달려 있었고 바람에 의해 은행잎이 날릴 때는 정말 예뻤어요

 

 

그리고 새벽녘 안개가 있을 경우는 더 황홀하더라고요

안개까지 보려면 집에서 몇 시에 가야 하는 건지...

 

안개가 낀 모습을 보고 싶기는 하네요

 

 

 

 

 

 

은행잎이 깨끗하지는 않지만 전체적인 풍경에서는 손색이 없네요

깨끗한 은행잎을 날리는 모습도 찍고 싶지만 내가 가기 전에 아이들이 한바탕 놀다 가면 다 눌려진 상황

그래도 노란 카펫은 아름다움 그 자체입니다

 

 

 

 

 

 

 

우리가 달려서 왔던 길을 멀리서 보니 메타세쿼이아가 예쁘네요

하지만 도로라서 걷기에는 위험해요

이렇게 멀리서 눈으로 담아 오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청주 낭성면 은행나무길

가는 방법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지산리 24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