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개금역맛집 진땡이코다리찜 점심특선

 
새벽에 일어나서 요거트 하나 챙겨먹고 개금동 벚꽃명소에서 주구장창 사진찍으러 다녔더니 배가 급 고파지네요
근처에서 먹으려고 했는데 시간도 안됐고 문을 연 곳은 실내 식사가 안된다고 해서 이동합니다
 
이동도 해야해서 개금역방향으로 걸으며 사진찍고 맛집도 검색을 하니 개금역근처 진땡이코다리찜이 나오네요
 
 
 

 
 
 
오픈시간은 10시로 적혀있었지만 우리가 도착했을때는 10시가 조금 넘은시간
어찌할까하다가 들어가도 되는지 여쭤보니 식사는 11시부터 가능하다고 해서 그럼 매장안에 들어가서 앉아있으면 안되는지 여쭤보니 들어와있으라고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가방도 무겁고, 다리도 아팠는데 들어가서 쉴수 있어서 진짜 고마웠어요
 
 
 

 
 
 
매장안은 깔끔하고 좌석도 많이 보였어요
저희는 구석에 앉아서 핸드폰충전도 하고 쉬고 있으니 오픈시간보다 살짝 빠른시간이였는데 준비가 다 되었다고 주문해도 된다고 말씀해주시네요
사장님 완전 친절!!
 
 
 

 
 
 
저희가 여행자인지 아셨던지 점심특선도 해주신다고 해주셔서 계란말이도 같이 주문
안된다면 하면 코다리찜만 주문하려고 했는데 친절한 사장님 덕분에 코다리찜도 먹고 계란말이도 먹을 수 있었어요
 
 
 

 
 
 
스르스륵 오더니 로봇이 테이블까지 배달해네요
두번째 보는건데 아직도 신기하고 재미있네요
 
 
 

 
 
 
진짜 먹음직스럽게 차려진 한상
반찬도 정갈하게 나왔는데 시금치, 김, 샐러드, 소세지, 김치 그리고 후식으로 오렌지
점심특선인데 반찬도 여러가지 나오고 코다리찜 양도 푸짐
무엇보다 색이 너무나 맛있어보입니다
 
 
 

 
 
 
야채는 버무려진 것이 아니라서 코다리살을 발라내서 김과 함께 싸서 먹어도 좋았어요
빨간색이 매울거라 생각했는데 맵지도 않아서 더 좋았구요
시래기무침인가요 이건 슴슴하니 양념과 어우러져서 진짜 맛있게 먹었네요
 
 
 
 

 
 
 
계란말이도 치즈가 들어갔을거라 생각 못했는데 치즈계란말이라니!!
배가 터질것 같이 너무 맛있게 먹고 나와서 아직도 생각납니다
개금역 근처에 가신다면 꼭 드셔보세요
 
물론 개인차가 있지만 저는 진짜 맛잇게 먹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