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전포카페 굿굿웨더

 

비가 너무 많이 내려서 카페로 피신해보려고 이리저리 살펴봤는데 연휴라서 사람들이 너무 많았어요

2층으로 안내되어 있는 카페인데 올라가보고 확인하고 들어갈까 했는데 분위기가 취향저격이라 우산을 접고 들어가서 자리확인

 

 

주문하기 위해 갔던 카운터

옆에 조명과 함께 아기자기 꾸며놓은 곳이 너무 예쁘네요

특히 뒤에 붙은 포스터가 완전 맘에 드는

 

 

디저트 쇼케이스보고 잠시 망설이기는 했지만 하루 지출 5만원은 넘지말자는 생각으로 여행을 왔기에 음료만 마셔봅니다

 

 

 

 

그리고 누군가의 개인전시회

blue wave

잘은 모르겠으나 물결, 유영 뭐 이런걸 표현한건가

작품들이 출렁이는 느낌도 있는것 같고

설명을 보지 않고 대충 눈으로만 봐서 작가님이 표현하고자 하는 나용을 바로 전달해 드릴수는 없겠네요;;

 

 

 

음료도 다 마시고 폰을 만지면서 깨작거리는데 저녁시간이 되어서 그런건지 사람들이 빠져나가기 시작하네요

그래서 다 채워지기 전에 조심조심 다니면서 찍었어요

 

굿굿웨더의 시그니처음료 웨더크림라떼 6,000

디저트가 없으니 사진이 좀 휭하게 보이는군요ㅋ

 

 

자리는 2테이블정도 있었던 것 같은데 안쪽으로 자리를 잡고 가방을 내려놓고 주문

처음에는 폰으로 조심스럽게 찍다가 한테이블씩 나가기 시작해서 본격적으로 카메라를 꺼내들고 찍어봤어요

부산전포카페 굿굿웨더 내가 앉았던 공간의 실내

 

 

리폼해놓은 듯한 테이블과 둥근 원탁 2개

포스터와 초록초록한 화분으로 분위기를 살려주었네요

 

 

창가쪽의 자리도 마음에 드네요

벽면으로 기댈수도 있고 창밖도 볼수 있는 공간

밖에 뭐 볼것이 없어서 창때문에 훨씬 넓어보이고 좋네요

 

 

그리고 거실느낌의 들어오지마자 보였던 공간

테이블들이 너무 붙어있지 않아서 더 마음에 들었던 것 같기도 합니다

 

 

주택을 개조해서 그런가 왠지 아늑한 느낌이 들었던 부산여행의 첫번째 부산전포카페 굿굿웨더

검색도 없이 그냥 들어왔는데 마음에 드는 공간을 찾아 혼자 뿌듯해하면 나왔네요

 

 

 

나오면서도 아쉬움에 몇컷 더 찰칵

카페에서 카메라를 넣었어야 했는데 더 찍고 깊은 욕심에 들고 나왔더니

휘몰아치는 빗방울로 인해 길 모퉁이 서서 가방속으로 카메라를 피신시켰네요

 

 

 

 

영업시간 12:00 - 21:00(매주 화요일 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