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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_ 맛집(개인의 취향)

신도림디큐브시티 이탈리아음식점 라그릴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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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초등학교친구이자 오랜친구 으녕이와 신도림에서 만남
으녕이는 일을 하다가 오기 때문에 내가 올라가서 만나고 내려오는데
신도림이면 나도 집에 올때 버스 한번으로 오기도 괜찮아서 우리들의 만남은 항상 신도림
그러다보니 신도림의 대부분 음식점은 가본 듯 싶은데 라그릴리아는 처음 방문
신도림 디큐브시티에서 오랜시간 자리하고 있었는데 이제서야 방문

내친구는 만날때마다 신도림 올때마다 입구를 헷갈려해서 내가 놀리는데 역시 이번에도 마찬가지
내가 신도림역으로 내려가서 데리고 올라와서 라그릴리아로 들어갔더니
예약했냐고 물어봐서 예약해야 올 수있는 곳인가 순간 당황
예약하지 않아도 자리는 안내해주네요


저녁시간보다 일찍 만나서 몇테이블 없었지만 나올때쯤 되니 자리가 많이 찼네요
이래서 예약했는지 물어보는 것 같아요


메뉴판 찍으려다가 메뉴가 너무 많아서 달랑 두장만 찍었는데
해산물 토마토 스파게티 17,000 / 크림볼로네제 스파게티 17,000원
그리고 탄산음료

으녕이도 많이 벌지 못하는데 이번에도 으녕이가 사줬다
난 매번 얻어먹는 것 같아 미안해서 이번에는 내가 사주려고 그랬는데 공짜돈이 들어왔다면서 이번에도 사줬다
내가 언젠가 돈 많이 벌면 너에게는 큰거 쏜다. 고맙다 친구야 ㅜㅜ


암튼 감격은 잠시 뒤로 하고 매장은 꽤 넓은 편이였으며 테이블이 붙어 있는걸 보니 단체손님들도 많이 오는 것 같네요
우리가 먹고 있을때 뒷테이블에 아줌마 6명이 왔는데 어찌나 시끄럽던지
빨리 먹고 나가고 싶더라구요


식전빵이 나왔는데 너무 조금. 더 주셔도 되는데 말이죠 ㅎ


내가 후기 작성한다고 사진찍으니까 손도 대지 못하는 으녕이
미안하지만 난 사진을 찍어야합니다
(그래도 이번에는 너 때문에 영상은 패스했어~)


해산물 토마토 스파게티
우리가 아는 그맛이기는 한데 해산물이 조금 더 들어있는 느낌


볼로네제는 처음에 고기냄새가 조금 났지만 먹다보니 괜찮아지기는 했지만 추천하고 싶지는 않네요


사진 찍으라고 올려주는 센스~가 아니고 접시에 덜으려는거 멈춰세웠어요
나때문에 귀찮았겠지만 다 해주네요



라그릴리아 신도림디큐브시티점
영업시간 11:00 -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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