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까지 먹고 갈 생각이 없었는데 행궁동 주변을 돌고 돌다가 너무 더워서 빙수를 먹고 싶다고 또 돌고
하지만 줄은 서 있고 결국 시간은 거의 6시가 되어가고 (같은 곳 빙빙 돌아서 좀 힘들었네요;;)
어차피 집에 가면 저녁을 먹어야하니 우리 저녁까지 먹고가자고 제안
주변에 뭐 먹을것이 있나 검색을 해보다가 수제버거 디엔디로 선택
오반정 바로 옆에 있는데 오반정은 줄을 서 있더라구요. 여긴 올때마다 줄을 서더라구요
손님이 별로 없어서 맛이 괜찮을까 싶어서 들어갔는데 버거는 생각보다 존맛탱

어떤 메뉴를 주문해야할지 몰라서 네이버에서 사진으로 보고 디엔디버거의 대표메뉴인 뮤턴트세트로 주문
애들은 뮤턴트와 치킨어스 주문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을 위해 사진도 함께 있으면 빠르게 고르기 좋을 것 같네요



수원행궁동 수제버거 디엔디매장안은 사진과 잡지, 스티커등으로 내부를 꾸며놓으셨고 테이블은 6개정도 있었던 것 같네요
내부가 엄청 넓은것은 아니지만 버거는 금방 먹으니 회전율 빠르고 주문도 많이 들어오는것이 보이네요

내가 주문한 뮤턴트 콤보(사이드+음료) 13,000
사이드로 고구마프라이즈로 주문했어요
적양배추 피클로 되어 있어서 새로웠어요 식감도 좋고 피클이라고 했는데
간이 너무 쎄지도 않고 이 맛있는 것을 안 먹고 왜 줄서서 다른걸 먹냐고 그랬다니까요 ㅎ
치킨어스를 주문한 동생도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고기를 먹으면 속이 안좋아서 치킨 들어간 것을 주문했는데 완전 만족
그리고 감자인줄 알고 프라이즈도 맛있다고 했는데 내가 고구마라고 했더니 한개만 먹더라구요
말 안했으면 감자로 착각했을거라고 ㅎㅎㅎ
고구마 먹으면 배탈이 난다고 그랬나? 암튼 안좋다고 하더라구요
같이 먹으려고 세트로 주문했는데 애들 안먹어서 다 먹느라 너무 배부름

고구마도 맛있었는데 감자프라이즈도 맛이 좋았읅것 같아요
고구마 못 먹는 줄 알았다면 감자로 주문할 것을...

영업시간 11:30 - 21:00 (15:30 - 16:30 브레이크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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