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도사근처 카페라고 소개를 하려고 보니
내원사계곡이 더 가깝군요
어디든 다녀오신 후 들어가기 딱 좋은 양산카페 아미드포레!! 통도사 근처 갈 만한 카페를 검색하니 오픈한지 얼마안된 신상카페가 있더라구요
저는 6월중순에 다녀왔으니 지금은 신상이라고 하기에는 몇개월이 지났네요 ㅎㅎ
아미드포레(Ami de foret)는 불어로 숲의 친구라고 하네요. 정말 들어가서 주변을 둘러보니 내원사계곡의 물과 숲이 앞에 있어서 힐링하기에는 좋겠더라구요
양산대형카페이다 보니 건물전체를 다 사용하고 있으며 주차장도 꽤 넓어요
주말에 갔음에도 주차공간은 있었어요

양산카페 아미드포레는 외곽에 위치해 있다보니 커피가격은 비싸네요
에이드음료는 조금 생소한 바질 토마토 에이드도 있네요
카페라떼 6,500 / 바닐라빈라떼 7,000
흑임자파운드 3,800



베이커리 종류도 많은 편이였고, 아이들을 위한 음료도 따로 있네요
가격대는 음료만큼 비싸지는 않은 것 같아요



이건 뭔데 비싸 이름부터가 시선을 끌기는 하는데
11,000원은 너무 비싼거 아닌가 싶기도 하군요
맛이 궁금하지만 비싸서 패스
이걸 사진 찍어서 케이티한테 보여줬더니 금이라도 들었나보죠 ㅋㅋ


쑥파운드, 흑임자 파운드도 있었는데
둘다 먹어본 적이 없어서 고민하다가 흑임자로 선택

역시나 라떼아트를 해줄 것 같아서 따뜻한 것을 주문했더니 이렇게 더운게 더운것을 먹냐면서 ㅎㅎ
사진도 찍으려고 주문을 했지만 따스하면 더 고소함을 느낄 수 있잖아요
개인적으로 내입맛에는 커피는 고소하고 진했어요

흑임자파운드는 퍽퍽 그리고 달달
위에 뿌려진 흑임자시럽때문에 너무 달달 느껴지는 것 같은데 우유에 먹어야 딱 어울리는 맛이네요

커피도 마시면서 이야기 좀 하려고 그랬더니 아기가 피곤한지 뭐가 맘에 안드는지 칭얼거려서
나는 자리에 앉아있고 케이티는 유모차를 끌고 주변을 둘러보고 오더니 야외에 숲도 보여서 좋다고 하네요
생각보다 덥지는 않은데 습기가 있다면서 아기를 재우고 온 케이티가 카페를 돌아보고 오라고 하네요


2층 야외테이블
정면으로 초록초록한 숲과 물길이 있어서 눈은 즐거운데 정말 습하기는 하네요


야외에도 테이블이 있기는 한데 딱히 뭐가 있는것은 아니라서 북적거리는 카페안이 싫으신 분들은 야외에서 앉으셔도 좋아요
하지만 지금처럼 뜨거운 날은 땀으로 샤워를 하겠죠;;

2층내부
창가쪽으로 앉고 싶었는데 등받이가 없네요



3층내부
2층까지는 아기를 데려오신 분들이 많이 있는데
3층에는 커플, 친구들과 오신 분들이 많이 올라가시더라구요
생각보다 테이블도 많이 있었고 야외가 특히 사진찍기는 좋더라구요






3층야외
테이블과 의자들이 여기저기 뿔뿔이 흩어져있는데 손님들이 자리를 옮기면서 그런 것 같아요
테이블은 많지 않았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배치도 바뀌어지겠죠


3층에서 내려다본 2층의 야외
더운데도 불구하고 숲과 함께하고 싶어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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