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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_ 국내여행

혼자부안여행 변산마실길 1, 2코스 샤스타데이지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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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꽃개화시기가 다 빠른 것 같아서 부모님과 여행을 갔다가 5월 초임에도 불구하고 샤스타데이지 보러 부안 왔다가 실패해서 다시 만개했을 때 다시 다녀왔어요
신안에서 라벤더를 찍고 올라와서 해가 조금이라도 떨어지기를 기다렸는데 해가 너무 길어서 4시 이후에도 땡볕입니다
 
변산마실길 2코스는 해가 저물때 가면 예뻐서 1코스를 먼저 옴
주차는 새만금간척박물관안에 하면 되지만 평일이라서 차가 많지 않아서 갓길에 주차했어요
 
 
 

 
 
 
변산마실길 2코스 입구에 들어섰는데 샤스타데이지가 생각보다 별로네요
나뿐만 아니라 나올때 다른 분도 그렇게 말씀하시네요
 
 
 

 
 
 
잡초가 많아서 꽃이 덜 보이기도 하는데 산책길이 온통 샤스타데이지
여기가 끝인가 싶어서 사람들 없을때 사진을 찍고 그랬는데 사람들이 안으로 더 들어가네요
 
 
 

 
 
 
변산마실길 2코스는 관리인이 없었는데 1코스는 관리하고 계신 분이 있어서 꽃훼손을 막고 계셨어요
아직 나오지 않은 노란 꽃무릇때문에 더 신경 쓰는 것 같습니다
 
 
 

 
 
 
산책길을 따라 더 들어온 이유가 있었네요
바다 앞에 벤치가 하나 있어서 앉아서 찍어도 좋고 꽃과 걸쳐서 찍어도 예쁘게 나옵니다
 
하지만 바다를 배경으로 찍는 포인트는 2코스가 더 예쁩니다
 
 
 

 
 
 
저는 조금 더 들어왔는데 여기도 예쁘네요
중앙에 빈자리 하나 보이시죠?
이미 많은 분들이 여기서 찍었다는 증거
 
저도 셀카봉 세워두고 한두장 찰칵
 
 
 

 
 
 
지나갔던 자리로 다시 왔더니 사람이 조금 빠진 것 같아서 바다를 배경으로 다시 찍었어요
노을이라면 더 좋았겠지만 저녁까지 기다리기에는 오랜 운전을 했더니 몸이 조금 힘드네요
 
 
 

 
 
 
주차해 놓은 차로 돌아가면서 보니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가 몇 군데 더 보이네요
이래서 사진은 다방면으로 찍어야하는 것 같아요
 
 
 


 
 
 
주차장에 있던 금계국과 배를 모델삼아 찍고 이동
2코스 가기전에 해가 내려앉을 시간이 남아서 경찰수련원 근처에도 샤스타데이지가 있다고 해서 가봤는데 너무 휑하고 모델이 없으면 알려주고 싶은 장소는 아닌 것 같아서 안으로 더 들어가지 않고 변산마실 2코스로 다시 운전해서 갔어요
 
 
 

 
 
 

 
 


 
 
 
 
변산마실길 1코스를 갔으니 2코스도 다녀가야죠
주차는 송포항에 했는데 비교적 차가 많았어요
 
이때부터 화장실에 가고 싶었는데 마땅한 곳이 안 보이네요
저 처럼 헤매지 말고 오시기 전에 화장실도 다녀오면 좋겠죠
 
 
 

 
 
 
두번째 방문이라 빠르게 샤스타데이지 포인트로 이동
이 길이 맞나 싶은 곳에 위치해 있으니 안심하고 산책길을 따라서 쭉 가시면 샤스타데이지가 나옵니다
 
빛이 반짝반짝 예쁘지만 엄청 뜨거워요
다들 우산 챙겨 온 이유가 있죠
 
 
 

 
 
 
2코스는 꽃밭이 많이 훼손된 상태
줄이 쳐 있지만 꽃은 다 뭉개져 있어서 관리하시는 분도 포기한 것 같아요
 
위로 더 올라가면 그냥 싹 베어버렸더라고요
 
 
 

 
 
 
저는 그런 엄마모델도 없으니 반짝이는 바다와 함께 찍기
일몰에 찍고 싶은데 화장실이 가고 싶어서 급 내려와야 했는데 진사님들은 일몰시간에 맞춰서 올라오고 계시더라고요
 
이왕 가시는 거면 6시 이후 방문하세요
 
 
 

 

 
 
 
바다로 내려가는 길은 그나마 사진 찍을만합니다
 
모녀가 열심히 사진 찍고 있는데 어떤 아저씨 역광이니 어쩌니 이래 찍어야 한다는 둥
오지랖이 엄청나더라고요
딸이 괜찮다고 하는데도 옆에 서서 계속 이야기
나 같으면 짜증날만도 한데 무시하고 계속 찍고 계시는데 대단
 
 
 

 
 
 
 
아무리 훼손되었다고 해도 길만 잘 찾으면 꽃과 함께 예쁜 길도 보이네요
 
 
 

 
 
 
 
잡초가 없는 곳만 찾아서 계란꽃을 한가득 사진 찍기
작년에는 예뻤다고 하는데 올해는 관리가 부족한 것인지 미리 다녀오신 분들 말에 의하면 잡초가 많아서 별로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처음 방문한 저에게는 너무 예쁜 장소
사람들이 이렇게 많이 찾으시는데 내년에는 관리를 조금 더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날씨도 좋아서 노을까지 찍고 가면 좋을 텐데 화장실이 너무 급해서 어쩔 수 없이 내려와야 했는데 노을을 찍기 위해서 가시는 분들도 많이 보였고 남아서 기다리고 계신 분들 많았어요
저도 내년에 다시 방문한다면 노을까지 찍을 생각하고 화장실도 미리 다녀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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