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3일에 다녀와서 현재는 꽃이 없을 거예요
꽃을 찾아 혼자 떠난 여행의 마지막코스는 부안입니다
부안을 다녀간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그때는 샤스타데이지를 보지 못하고 가서 다시 찾아왔어요
이번에는 샤스타데이지뿐만 아니라 수레국화가 드넓게 펴 있어서 유명한 파란 곳간으로 왔는데 날씨 운 최고
주차는 경로당 앞에 세우시며 됩니다
참고로 수레국화는 5월 말까지만 볼 수 있다고 하네요
고속도로를 달리면서도 구름이 부안에도 있었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다행히도 파란 곳간에서 볼 수 있네요
높은 건물이 아닌 논밭에 하얀 구름이다 보니 더 멋있는 것 같아요
이 멋진 구름이 변산마실길로 갈 때는 없어져서 너무 아쉬웠어요
이곳에 수레국화씨를 뿌린 농부가 사진 찍고 가라고 파라솔을 두었다고 하네요
아주 많은 것이 있지 않아도 하얀색 파라솔만으로도 사진은 충분히 예쁜 것 같아요
이름과 걸맞게 창고도 파란색으로 칠해놓고 집도 파란색
그리고 수레국화도 파란색
이런 풍경을 5월 말까지만 볼 수 있다니 아쉽기도 하지만 내년을 또 기약해야죠
sns를 보니까 6월부터는 파란 곳간을 관리하시는 분이 농사에 관련된 것을 심는다고 하더라고요
덕분에 부안에서 샤스타데이지뿐만 아니라 수레국화도 볼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다른 지역과 다르게 농사를 두 번 짓는 것 같아요
옆에는 갈아엎었더라고요
지금은 볼 수 없지만 내년에 수레국화를 또 만날 수 있겠죠
그때는 샤스타데이지만 보고 가지 마시고 수레국화도 함께 보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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